뮤지컬을 매우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우리나라 창작뮤지컬 가능성 그 이상을 보여준 것 같아
너무 놀랍고 감동적이었습니다.
인천에서 대구로 뮤지컬을 보러간 것이 전혀 아깝지 않았습니다.
특히 창작뮤지컬에서 항상 아쉬움을 남겼던 음악부분에 상당히 놀랐구요,
서울에서도 어서 공연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딤프 시상식 영상에서 사랑꽃 목련의 전설 축하공연을 보고 매우 감동받던 차에
앵콜공연 소식을 듣고 보러 갔었는데요,
스토리, 음악, 배우들의 노래와 연기 등 제가 본 창작뮤지컬 중 가장 감동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놀라웠어요 여러모로! 기대 많이 하고싶습니다 앞으로도요!
탄탄한 스토리, 좋은 음악과 소극장 공연임에도 라이브 밴드 연주를 해서 정말 좋은 작품 위해 아끼지 않았다는 느낌 받았구요~ 배우들도 하나같이 연기를 잘 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
공연 끝나기 전에 또 보러 갈랍니다. 많은 사람들이 꼭 봤으면 좋겠네요~~
엄청웃기고 감동도잇고...일단꽃분이언니가겁나이뻐요ㅋㅋㅋ
진짜 돈이하나도안아까웟어요
기억에 남는 배우로는... 할머니 역할의 목련... 장은주씨가 연기가 특히나 좋았던 것 같구, 노래도 너무나 잘 부르시더라구요. 그리고 젊은목련역의 설화씨는... 귀엽고 깜찍하고... 노래도 잘 하세요. ^^
동식이 아버지역인 오택완씨는... 아들역도 같이 했는데... 몰라볼 정도로 대단했어요.
바보연기가 그렇게나 잘 어울렸을 정도로 잘 했어요. 놀라울 따름이에요. ^^
나머지 배우분들도 너무나 연극적으로 훌륭한 연기를 하셔서 보는내내... 잘 왔다는 생각을 했어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영웅씨 역할을 한 박명선님께서... 연기가 좀 자연스럽지 못했어요.
얼마전에 옆홀에서 공연한 <빨래>의 솔롱고역할의 이준혁씨가 생각나더라구요. 그분은 참 자연스러웠는데... 이번에 본 <사랑꽃>에는 영웅씨가 외국인 같지가 않고... 마치 한국인인데 외국사람 흉내내는 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그게 좀 아쉬웠어요. 다른 건 다 좋았구요. ^^
앞으로 한 달간 더 하실 공연이 대박나시길....
아주 잘 만든 공연 같습니다. 잘 보고 왔어요. 배우분들 연기가 탁월해서... 돈이 참 너무 저렴하게 봤다는 생각을 했어요. 더 많이 가격을 매기셔도 손색이 없을듯... 참 훌륭했습니다.
한 달 내내 열심히 하시는 배우분들과 스텝분들... 그리고 연주자님들... 모두 기쁜 마음으로 성공하시길... 많은 관객들과 소통하시고... 많은 사랑받으시길... 그런 멋진 공연이 되기를 기원해봅니다.
<사랑꽃> 화이팅 !! 많은 사랑 받으세요 !! 공연 너무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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