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층의 비밀" (작:레이 쿠니 연출:장윤호 출연:김준희, 차용환, 정성원, 김원정, 주하나, 윤계열, 홍유리, 정연주 제작:극단 등대 극장:한성아트홀 1관 별점:★★★☆☆) "라이어" 의 작가 레이 쿠니의 작품이다. 집주인 에릭이 보험금을 횡령해 오며 살아왔는데, 현황 파악을 위하여 방문한 보험회사와 상조회사 직원을 속일려고 하는 과정을 그린 공연이다. 거짓으로 만드는 상황이 계속 꼬여가면서 많은 웃음을 준 공연이었다.

라이어의 작가 레이 쿠니의 뒤를 잇는
웃음폭탄 제조기 마이클 쿠니의 작품인 연극 이층의 비밀은
영국에서도 빵빵 터졌던 흥행작입니다.

아기자기하고 예쁜 무대입니다.

등장인물은 집주인이자 사건의 주인공인 린다의 남편 에릭 스완,
2층에 세들어 사는 청년인 브랜다의 약혼자 노만 맥도날드,
에릭의 삼촌이자 병원 청소부 조지 스완,
집주인이자 에릭의 부인 린다 스완,
보건복지부 감찰과 직원 조지 젠킨스, 상조회사 신입사원 샐리,
보건복지부 감찰과 부장 쿠퍼부장, 노만의 약혼녀 브랜다, 보건복지부 직원입니다.

집주인 에릭에겐 절대로 들키지 말아야 할 비밀이 있습니다.
그 비밀이란, 2년 전 자신의 집에서 세들어 살았던 루퍼스 톰슨과
현재 세들어 살고 있는 노만의 보험금을 횡령해 온 사실입니다.
다시 정상적으로 돌아가고 싶었던 에릭은 전화상으로 노만을 죽입니다.

모든 일이 순조롭게 해결될 거라 생각했던 그 날,
그의 집으로 보험공단 직원인 젠킨스 뿐만 아니라 상조회사 직원인 샐리까지
엎친 데 덮친격으로 방문하게 되면서 에릭의 계획은 산산조각 나버립니다.
급기야 그 사실을 노만이 알게 되고 진실을 말하려고 하자,
노만의 상황을 협박해 교묘하게 속이고 얼러서 같은 편으로 만듭니다.
그리고 노만과 협력하여 젠킨스와 샐리를 그들의 잔머리와 요령,
언변술과 처세술을 이용하여 위기때마다 적절히 속입니다.

하지만, 무사히 끝날 것만 같았던 일들은 이들의 꾀를 부릴 때마다 더욱 꼬이고 커져만 갑니다.
설상가상으로 에릭의 부인인 린다까지 회사에서 일찍 퇴근해 집으로 오게 되면서
사태는 일파만파 수습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

과연 에릭은 거미줄처럼 복잡하게 얽혀 있는 이 기상천외한 상황을 극복하고,
비밀을 끝까지 사수할 수 있을 것인가?
요절복통 황당 사기극!
보험금을 둘러싼 상상초월 기상천외 거짓말 퍼레이드!!

엎치락 뒤치락,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이야기 전개와 복잡하게 꼬여가는 상황 속 절묘한 타이밍으로
한시도 지루할 틈 없는 탄탄한 구성이 재미를 더해주었습니다.
엉뚱발랄 개성만점 통통튀는 캐릭터들의 대담하고도 위트 있는 대사로
마음껏 웃고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유쾌한 힐링 코믹 연극이었습니다.

사진과 함께 자세한 후기는 블로그에 올렸습니다~^^
http://blog.naver.com/seyun8/220060833656

역시나!
너무너무 재미있게 보고 실컷 웃고 왔습니다~
기대 이상으로 재밌는 공연이였어요.
배우분들 연기도 너무 잘하시고 내용도 알차고! ㅋㅋ
그런데 결말이 왜.. 나쁜 짓 했는데 왜 !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공연 후 배우분들과 포토타임이 없어서 조금 아쉬웠어요ㅠㅠ
앞으로도 기대하겠습니다! 화이팅~ ㅋㅋㅋㅋ

역시 ''라이어''작가인거 같았어요~
시간가는줄 모르게 웃다가 끝나버렸어요~

감명깊다 이런느낌은 아니지만 가볍게 즐겁게 웃으면서 볼수 있는 또하나의 공연이 생긴거 같아요~
배우분들도 땀흘려가며 너무 열씨미 해주셔서 그만큼 더 재미가 있었던거 같아요~

그리고 공연장이 너~무 좋았어요!
원래 소극장은 좁아서 앞뒤로 불편한데 여기는 너무 넣어서!!
더욱더 편안하게 볼수 있었던거 같아요~!!


멋찐 공연너무 즐거웠고 또 보고 싶네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