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의 단편 드라마를 본기분이네요

모든 동작을 춤동작으로 풀어내며 정적대사톤에 빠른 대사 중간중간 멋들어진 탱고까지~ 넘 고생 많으셨습니다 현호배우님 항상 응원합니당~^^

이미 끝났지만..끝나서 아쉽지만

언젠가 다른 극장에서라도 보고싶은 그런 연극이였어요..

정말 늘 웃고 떠드는것에서 벗어나서

생각을 할수있던 좋은 연극이였습니다.^^

언젠가 무대에서 다시 보고싶네요

주말에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다른 소극장과 비교과 안되게 시설도 좋고,
배우들의 공연도 짱 좋았습니다.
가벼운 내용이 아니라 깊게 생각해 볼 내용이어서 너무나도 좋았어요^^
강추합니다.

"아브라소 Abrazo" (작:이지현 연출:이종석 음악감독:이나영 탱고안무:이인경 출연:박아름, 이호성, 박봉준, 오화라, 최재훈, 홍성희, 이해인, 송예준, 신현호, 이소금, 김지아 주관:주다컬쳐, Studio 134 in Mag 극장: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 별점:★★★☆☆) Abrazo는 스페인어로 인사로서의 포옹을 의미하며 탱고에서는 상체를 가까이 하는 홀딩자세를 말한다. 이전에 봤던 "까베세오" 처럼 탱고 춤이 어우러진 연극이다. 1980년에 남편과 함께 출전하는 탱고 경연대회에 가던 중 사건이 발생하고, 얘기 시점은 1993년으로 넘어와서 진행된다. 얘기가 그렇게 흡인력이 있는 것도 아니고 시점이 과거로 왔다 갔다 해서 집중도 잘 안된다. 탱고 춤도 기본적인 동작만 나오고 전문적이거나 화려하지 않다. 그러나, 주인공인 한여인 역의 박아름 배우님의 연기는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