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오프닝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물론 앞좌석 분들은 식겁한 듯 했지만.ㅋ
둘째, 배우분들의 열연에 홀딱 빠져서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도 모르게 관람을 했어요.
(멀티맨과 귀신분장하신 분! 참 잘하시더라구요..ㅎ)
셋째, 조명과 음향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멋져요 조명,음향감독님!
넷째, 공포물이라고 해서 보러갔는데 왜 이렇게 슬픈거죠? ㅜ.ㅜ
다섯째, 주변의 커플들이 끌어안고 난리치는 통에 기분이 좀 언짢..ㅋㅋ

스포일러가 될까봐(또 다시 공연하시게 되면) 극 내용은 언급하지 않고 간단히 제 느낌만 썼어요.
혼자 보러 갔지만 전혀 외롭지 않았던 공연이었고,
집중력있게 잘 보고 왔습니다. 연출님께서 내년에는 어떤 극을 선보여 주실지 기대하게 된 연극이었어요.

만약에 이 연극 아직 안보신 분들이 계시다면.. 내년에 기회가 되면 꼭 보세요~^^

오래된아이, 무섭지만 전하는 메시지도 분명하고, 연기자분들 연기력두 출중하시고 정말 기억에 남는 공연이었습니다.
입소문으로 기대감은 갖고 있었지만 막상 시작되고 나니 정말 시간가는 줄 모르겠더라구요.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몸짓이 만들어낸, 최고의 공연!
남자친구랑 같이갔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소중한 시간 됐어요.
모처럼 데이트다운 데이트도 하고 함께 하는 순간의 소중함까지 느낄 수 있는 순간이었네요
좋은 공연 볼 수 있는 기회 주셔서 감사하고, 남은 공연도 성황리에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화이팅!!

정말 강력 추천하는 작품입니다~~^^!!
인생에서 꼭 한번은 봐야하는 작품입니다~~

지금까지 본 공연 중에 손가락에 꼽히네요.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놓치면 안 되는 공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