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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 7월 창단. 창단 공연 유리동물원(테네시윌리엄스/작).
극단뿌리는 그간 다양한 창작극들과 외국의 우수작품들을 공연하였다.
달집, 황진이, 밤의 묵시록, 유랑극단, 그 섬에 신이 살지 않는다. 등과 번역극 가스펠, 부도덕한 행위로 체포된 어느 여인의 증언, 고독이라는 이름의 여인, 겨울에서 가을까지 등의 작품을 무대에 올렸다.
그중 많은 작품이 작품들이 관객과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아직도 뿌리의 레퍼토리인 가스펠은 관객들에게 사랑받는 작품 중의 하나이다.
1986년 한국 연극 예술상, 백상예술대상 신인 연출상, 1990년 동아 연극상 최우수연기상을 배출 1992년 <누군들 광대가 아니랴>로 제 16회 서울연극제에서 대상 및 희곡상, 연출상, 남여 연기상, 특수효과상 등 6개부분에서 수상, 1997년 <남에서 오신 손님>으로 대상, 연출상, 남자연기상, 여자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근 작품으로 '보물찾기' '전시 조종사' '물속의 집' ' 등대' 조용한 식탁'등이 있다.
2010 연극 '조용한 식탁' 공연예술창작지원기금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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