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개월 아이와 함께 처음 뮤지컬을 봤어요~
아이들 뮤지컬이라 기대는 진짜 많이 안했는데
아이는 물론 엄마, 아빠까지 너무 재밌게 즐겁게 감동 받고 왔어요~^^
아니 배우분들 왜 이렇게 연기를 잘하시고, 노래를 잘 부르시는지 ㅋㅋㅋ
가족끼리 너무 좋은 시간 보내고 왔어요 감사합니다 ♡
배우분들이 연기를 정말 잘하네요.
어른들도 재미있게 봤는데 정작 저희 만4세 남아는 중간에 나가고 싶다고^^;
그래도 저는 매우 재미있었습니다.
재미있게 잘 관람했어요~
책 내용만 보고 가격도 있고하니 아내와 4살짜리 딸만 보냈는데 갑자기 전 날 너무 저도 가고싶어서 따로 티켓팅하여 관람했는데요. 와~! 여탕은 저런 분위기구나! 싶고 배우님의 부황자국 등 디테일한 소품들 보며 감탄했습니다.
남탕은 자리싸움이 없는데 여탕은 자리잡기가 장난아니구나 싶기도 했고요!
배우분들의 연기와 춤, 노래 너무나 잘하시고 즐거웠어요.
하하하하 웃으며 열중해서 관람하고 아내와 딸을 보니 더 사랑스러워보이네요.
이 기회로 아이랑 더 장수탕선녀님에 대해 얘기하고 공감할 수 있게되어 정말 행복하네요.
달샤베트도 보고 싶고 백희나작가님의 무한한 상상력에 감탄하고 갑니다. 달샤베트 이벤트에 당첨되면 세상 참 행복할 것 같습니다^^ 장수탕선녀님 최고예요!!
과일노래어플에서 장수탕선녀님 노래 모두 넣어두고 작년부터 들으며 언제 공연뜨나, 서울은 너무 멀고 어디서 하나 계속 기다렸었어요. 안성이면 집에서 1시간 거리라 아이보다 제가 더 궁금해서 후다닥 예매했어요!! 역시나 기대만큼 너무너무 재밌었어요.!! 노래로만 들으며 상상했었는데 공연도 노래만큼 리얼하고 지루하지않아 재밌었네요. 목욕탕이라 알몸 분장들도 저는 웃겼어요. 6살 아이가 왜 알몸이 아니냐며... 의아해했네요.ㅎㅎ 책은 너무 축약해놓은거같아요. 책보다 뮤지컬이 더 감동입니다. 6월 알사탕도 기대중이에요. ^^ 그때는 36개월 동생도 데려가렵니다~
주간
: 2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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