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한국연극 '2016 공연베스트7' 선정작]누가 뭐래도 우리는 친구야.무서울 것, 두려울 것, 겁낼 것도 없네!겁쟁이 열 살 민호, TV 중독 일곱 살 슬기 두 남매와 동네 악동 열 살 뭉치의 좌충우돌 친구되기 프로젝트!주변에서 한 번쯤 본 듯한 세 친구를 통해 그려지는 우리 아이들 '공감백배' 이야기.두부 열 개, 주스 두 모, 계란 한 병!...계란이 한 병이라고?앙숙 케미를 선보이는 민호와 슬기 남매이지만, 함께 심부름을 다녀오고, 엄마를 위해 집안일을 하는 모습은 뭉클한 감동을 선사한다.또한 극 중 이층 침대에서 놀이터까지 변화무쌍하게 ..

겁 많고 소심한 민호와 말괄량이 슬기 남매는 새로 이사온 동네 놀이터에서 악동 뭉치를 만나 친구가 된다. 뭉치의 장난감 총이 부러웠던 민호와, 민호의 자전거가 부러웠던 뭉치는 서로 자전거와 총을 바꾸고 좋아하지만 곧 민호 엄마와 뭉치 아빠의 오해를 사게 된다. 설상가상 뭉치가 실수로 하수구에 집 열쇠를 빠뜨리게 되면서 상황은 더욱 복잡해지는데.. 과연 민호, 슬기, 뭉치는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