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말 동해에서 펼쳐질 ‘그린플러그드 동해 2018’의 2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넬, 데이브레이크, 멜로망스 등 화려한 라인업이 이목을 끈다.
 
동해 망상해수욕장에서 펼쳐지는 ‘그린플러그드 동해 2018’은 앞서 국카스텐, 새소년, 로맨틱펀치 등 15팀의 1차 라인업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2차 라인업에는 먼저 감성적인 사운드의 모던록 밴드 넬(NELL)이 이름을 올렸고,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 대국민 보고대회,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등에 활발히 참여해온 데이브레이크가 출연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음원 차트 역주행으로 화제에 올랐던 멜로망스와 EDM 장르의 인기 DJ인 ABOUT JULIAN, 브릴리언트(BRLLNT)가 합류한다. 이외에도 장희원, 에이프릴 세컨드, 마리슈, 입술을깨물다, DIDI HAN, FALLENS, LIGRYE, YANN CAVAILLE가 출연한다.
 
현재까지 총 28팀의 아티스트를 공개한 ‘그린플러그드 동해 2018’측은 오는 6월 15일 최종 라인업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7월 21일부터 22일까지 망상해수욕장에서 펼쳐지며, 티켓은 인터파크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뮤지션들의 공연 외에도 바다를 배경으로 ‘베리 굿 걸’과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등의 영화를 만날 수 있다.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사진: 그린플러그드 조직위원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