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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콘서트 주간 예매 랭킹 리포트-1월 5주>

작성일2009.02.04 조회수29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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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공연 예매 랭킹
<그리스> 학원 뮤지컬의 선두주자, 1위 고수

장기 공연 및 재공연을 통해 관객들이 느끼는 친밀도가 높은 작품들의 우세가 어느 때 보다 강했던 지난 주였다.

먼저, 여름방학을 마치고 돌아온 라이델 고교 학생들의 관심은 대니가 만난 ‘그 여인’에 쏠려 있다. 보지 않은 사람조차 흥얼거릴 수 있는 유명 뮤지컬 넘버와 경쾌하고 발랄한 춤으로 10대들의 고민과 꿈, 사랑을 이야기하는 뮤지컬 <그리스>는 그 인기를 꾸준히 이어가며 2주 연속 예매 랭킹 1위에 올랐다. 스타 배우 양성소라는 닉네임에 걸맞게 공개 오디션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 이번 무대의 배우들 중 차세대 기대주를 가늠해 보는 것도 공연을 보는 또다른 즐거움이 될 것이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2위)의 강세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해 11월부터 연말과 신년에 가족, 친구들과 함께 볼 수 있는 탄탄한 작품으로도 큰 사랑을 받은 바 있으나, 뭐니뭐니해도 꾸준한 흥행의 견인차는 2, 30대 젊은 관객들이라 할 수 있다. 또한 <2009 라이어 1탄>(3위) 역시 변함없는 관심 속에 오픈 런 공연을 이어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일곱 계단이나 뛰어올라 4위에 오른 연극 <친정엄마와 2박 3일>의 약진이 새롭다. 한 없이 주기만 하는 친정엄마와 슬픈 사연을 갖고 돌아온 딸의 이야기가 관객들에게 크게 어필하고 있음이다. 예매자 중 81%가 여성으로 모녀가, 혹은 친정엄마를 둔 딸들이 함께 관람하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한 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더욱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팬양의 화이트 버블쇼>가 지난 주 18위에서 5위로 수식 상승했으며, 창작 소극장 뮤지컬의 대표주자, 뮤지컬 <김종욱찾기>(6위)의 대구 공연도 서울 못지 않은 사랑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주간 콘서트 예매 랭킹
<정엽의 첫 번째 단독콘서트> 봄을 마중하는 감미로운 소울

지난 해 말 휘성, 박효신, 거미와 함께 ‘더 소울’ 콘서트로 또 하나의 명품 콘서트를 선보였던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맏형 정엽이 첫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오는 3월 20일부터 3회 공연예정인 <정엽의 첫 번째 단독콘서트>는 예매 오픈과 동시에 많은 관객들의 관심 속에 지난 주 콘서트 예매 랭킹 1위에 올랐다. 탁월한 목소리와 몇몇 매체에서 비춰진 놀라운 입담 등으로 그의 매력을 발견한 관객들이 많아진 까닭일 터. 부제인 ‘보메 de live’처럼 봄에 떠나는 상쾌한 드라이브 무대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월 14일 발렌타인 데이에 열리는 <2009 이승철 발렌타인 콘서트 크레이지 나잇 부산공연>의 열기도 대단하다. 예매 랭킹 2위에 오른 이번 무대에서 50%가 넘는 점유율을 보인 30대 예매자들을 통해 가수 이승철과 그를 사랑하는 팬들이 만들어가는 오랜 시간 끈끈한 관계를 되새겨 볼 수 있겠다.

내한 공연들도 줄줄이 대기 중이다. 3위를 차지한 <사라 브라이트만 심포니 코리아 투어 2009>(3위)는 세계적인 팝페라 소프라노 사라 브라이트만이 서울을 시작으로 일산, 부산에서 선보이는 대형 스펙타클 무대이며 <제이슨 므라즈 그래미 노미네이트 기념 투어>(4위)는 월드 투어의 첫 번째 무대가 서울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실로 오랜만에 재결성하여 오는 3월 말 첫 내한공연을 펼치는 <엑스재팬 내한공연>(5위)을 비롯하여 <오아시즈 내한공연>(6위), <존 레전드 내한공연>(7위) 등 록, R&B, 팝, 클래식 등 장르를 넘나드는 해외 뮤지션의 무대가 콘서트계를 더욱 활기차게 해 주고 있는 모습이다.


글: 황선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una1@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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