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산의 러브스토리 with Pops Orchestra’에서 웅산은 뮤지컬 팝스 오케스트라와 함께 클래식과 칸초네 라틴, 탱고 팝과 펑크, 블루스, 재즈,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인다. 웅산은 이번 공연에서 “재즈만이 아닌 한 사람의 소리꾼이자 보컬리스트로서 음악 소개하고 들려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웅산과 함께 여러 뮤지션과 50인조 뮤지컬 팝스 오케스트라가 함께해 주목받았다. 아코디언 연주가 라벤타나의 정태호, 색소폰 연주가 장효석이 참여한다. 또한, 바비 킴이 게스트 보컬로 참여해 함께 ‘Baby come to me’를 부른다.

웅산은 이번 공연에 대해 “2년 전부터 이러한 공연이 해보고 싶었다. 오래전부터 준비해온 공연이고 멋진 곳에서 할 수 있어 정말 좋다. 발렌데이 데이의 사랑을 테마로 러브스토리를 갖고 공연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웅산과 함께 공연을 펼칠 뮤지컬 팝스 오케스트라는 2002년 결성된 단체다. 뮤지컬 음악과 팝 음악을 전문으로 반주하는 오케스트라다. 이번 공연에서 뮤지컬 팝스 오케스트라는 웅산과 함께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소화할 예정이다.

웅산은 이번 공연에 대해 “사랑에 대한 테마로 꾸며지는 공연이다. 공연을 보는 관객분들이 가진 사랑이 돈독해지고 깊어질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