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2일까지 지원서 제출해야
오는 4월말부터 사전 활동 시작
공연기획·운영·행정 등 4개 분야
5월26~29일 4일 간 춘천일대서

춘천마임축제 자원활동가 ‘깨비’(사진=춘천마임축제)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춘천마임축제 운영팀은 춘천마임축제의 꽃 자원활동가인 ‘깨비’를 내달 22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깨비는 춘천마임축제 자원활동가를 뜻하는 단어로 매년 춘천마임축제와 함께해왔다.

축제 기간 동안 전일 참여 가능하고 축제를 즐겁게 만들어나갈 열정이 있는 사람이라면 외국인을 포함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 분야를 보면 △국내외 공연자와 체험 프로그램을 관리하는 ‘공연기획’ △봄의도시, 물의도시: 아!水라장, 불의도시: 도깨비난장 등 사이트를 관리하는 ‘제작운영’ △SNS 및 매표&인포를 기획,운영하는 ‘홍보마케팅’ △행정업무보조를 하는 ‘행정’ 등 총 4개의 부문이다.

지원자들은 각자의 역량을 발휘하고 싶은 부문에 지원하면 된다. 깨비로 선발된 이들은 4월말부터 축제기간까지 한달여동안 참여하게 되며 축제 종료 후 깨비활동인증서와 함께 봉사활동시간, 축제티셔츠 등을 받을 수 있다. 모집기간은 4월 22일까지이다. 지원서는 홈페이지(www.mimefestival.com)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ksp881222@nate.com)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올해로 28주년을 맞는 2016춘천마임축제는 마임이라는 장르를 넘어 ‘몸짓, 춤짓, 광대짓, 대동짓’을 기반으로 오는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춘천 중앙로, KT&G상상마당 춘천, 수변공원에서 다양한 거리예술공연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033-242-0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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