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꾼 오정해·궁중요리 전문가 황지희 함께
9월 28일 동국대 본관 중강당

‘국립국악원과 함께하는 직장배달 한식콘서트’(사진=싱싱 국악 배달부).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전국 일터를 찾아가 국악 공연과 한식 요리를 제공하는 ‘국립국악원과 함께하는 직장배달 한식콘서트’가 오는 28일 오후 3시 30분 서울 동국대 본관 중강당에서 열린다.

‘직장배달 한식콘서트’는 한식을 시연하고 관객이 직접 시식도 할 수 있는 체험형 콘서트로 직장인·근로자들에게 음악으로 힐링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전국 각지의 직장을 순회한다.

소리꾼 오정해.

영화 ‘서편제’의 주인공 오정해의 해설로 진행되며 국립국악원 연주와 함께 사물놀이가 펼쳐진다. 또한 오정해가 직접 ‘신명 나는 우리 소리’를 들려준다. 궁중요리 전문가 황지희는 ‘만백성의 음식 비빔밥’이란 주제로 비빔밥을 즉석에서 만들어 관객들과 함께 나눈다.

‘직장배달 한식콘서트’는 그동안 울산광역시 울산테크노파크(4월), 전남 나주시 한전KDN 본관 빛가람 홀(5월), 강원도 원주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6월), 충남 아산시 SAC(7월), 경기도 화성시 대원제약(8월)을 찾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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