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보면서 눈물이 났어요
황정민배우의 그 연기력에 압도당했어요
어렵고 지루할까 걱정했던 것이 무색하게도, 직관적인 대사와 인물들의 표현을 통해 90분 내내 힘있게 끌고가 지루할 틈 없이 극에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워낙 유명한 신화의 일부분이라 결말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극이 진행되는 내내 저도 모르게 몸에 힘을 주고 잔뜩 긴장하고 있었습니다.
무대장치를 이용한 안개, 비가 내리는 장면도 인상적이었고 코러스들의 소리, 몸짓도 기억에 남습니다.
배우들의 열연에 박수를 보냅니다.
연기에 내공이 느껴지는 공연이였습니다.
2층에서 관람을해서 연기자들에 표정이나 몸짓은 정확하게 보이지 않았지만
연기자분들의 목소리와 분위기만으로도 공연에 내용이 정확하게 전달되었습니다.
한순간 한순간을 놏지지않기 위해
공연을 보는 내내 긴장을 늦출수 없었습니다.
정말 최고의 작품이었습니다
다시 돌아와도 꼭 볼 작품!
오래간만에 스케일이 비교적 큰 연극을 보게 되었습니다
90분 내내 주인공에 푹 빠져 있도록 해준 황정민 배우의 열정과 배우로서의 천재성을 느
끼면서 온뭄에 전율이 흘렀습니다
연극 끝나고 배우들 인사할 때 황정님씨에게는 저도 모르게 기립하고 박수를 칠정도로(제가 그렇게 적극적이지 않는 사람인데...)
90분이 저에게는 아주 최고의 힐링 시간이었어요
감사합니다
주간
: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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