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좋아한던 작가 안톤체홉과 그리고 실제로 친분은 없지만 주변 선생님들을 통해 알고있던 전훈 연출님, 의 공연이라고 해서 1초의 망설임도 없이 꼭 보러가자고 마음먹고 드디어 오늘 보고왔다.
"숲 귀신" 내가 체홉작품을 좋아했던 지라 여러 작품들과 비슷한 부분도 많았지만, 그 당시 러시아의 사회상과 상류층을 비롯한 여러 계층의 모습을 아주 섬세하고도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는 작품인것 같다.
더군다나 너무나도 실력이 출중한 배우님들의 연기로 더 돋보였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전훈 연출님의 사실주의 연출력은 정말 뛰어나신것 같다.
비록 내가 사실주의 대해서 자세히 말할수는 없지만, 아마 한국에서 사실주의 연출가를 뽑자면 나는 주저없이 전훈 연출가 님을 뽑을 것이다.
내가 이만큼 연출님을 비롯한 이번 숲귀신 작품을 높게 평가하는 것은 이글로 나마 그 감흥을 느끼지 못할것이다, 이글을 비롯한 "숲의신" 포스터를 보신 관객분들은 시간이 얼마 남지않았으니 빨리 예매를 해서 보셔야 그 이유를 아실겁니다.
그리고 제가 말재주가 없어서 길게 글을 못쓰지만, 안톤체홉의 4대장막이든 이번 "숲 귀신" 작품이든 그당시 러시아 국민에게 하고자 할려던말, 그건 지금 흉흉한 우리나라 뿐더러 전세계 사람들에게도 공용될 말이기도 싶다. <우리는 일을 해야 합니다, 나무를 심어야 됩니다,> 과여 체홉이 우리에게 하고 하는 말을 무엇일까요?
평소 좋아한던 작가 안톤체홉과 그리고 실제로 친분은 없지만 주변 선생님들을 통해 알고있던 전훈 연출님, 의 공연이라고 해서 1초의 망설임도 없이 꼭 보러가자고 마음먹고 드디어 오늘 보고왔다.
"숲 귀신" 내가 체홉작품을 좋아했던 지라 여러 작품들과 비슷한 부분도 많았지만, 그 당시 러시아의 사회상과 상류층을 비롯한 여러 계층의 모습을 아주 섬세하고도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는 작품인것 같다.
더군다나 너무나도 실력이 출중한 배우님들의 연기로 더 돋보였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전훈 연출님의 사실주의 연출력은 정말 뛰어나신것 같다.
비록 내가 사실주의 대해서 자세히 말할수는 없지만, 아마 한국에서 사실주의 연출가를 뽑자면 나는 주저없이 전훈 연출가 님을 뽑을 것이다.
내가 이만큼 연출님을 비롯한 이번 숲귀신 작품을 높게 평가하는 것은 이글로 나마 그 감흥을 느끼지 못할것이다, 이글을 비롯한 "숲의신" 포스터를 보신 관객분들은 시간이 얼마 남지않았으니 빨리 예매를 해서 보셔야 그 이유를 아실겁니다.
그리고 제가 말재주가 없어서 길게 글을 못쓰지만, 안톤체홉의 4대장막이든 이번 "숲 귀신" 작품이든 그당시 러시아 국민에게 하고자 할려던말, 그건 지금 흉흉한 우리나라 뿐더러 전세계 사람들에게도 공용될 말이기도 싶다. <우리는 일을 해야 합니다, 나무를 심어야 됩니다,> 과여 체홉이 우리에게 하고 하는 말을 무엇일까요?
평소 좋아한던 작가 안톤체홉과 그리고 실제로 친분은 없지만 주변 선생님들을 통해 알고있던 전훈 연출님, 의 공연이라고 해서 1초의 망설임도 없이 꼭 보러가자고 마음먹고 드디어 오늘 보고왔다.
"숲 귀신" 내가 체홉작품을 좋아했던 지라 여러 작품들과 비슷한 부분도 많았지만, 그 당시 러시아의 사회상과 상류층을 비롯한 여러 계층의 모습을 아주 섬세하고도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는 작품인것 같다.
더군다나 너무나도 실력이 출중한 배우님들의 연기로 더 돋보였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전훈 연출님의 사실주의 연출력은 정말 뛰어나신것 같다.
비록 내가 사실주의 대해서 자세히 말할수는 없지만, 아마 한국에서 사실주의 연출가를 뽑자면 나는 주저없이 전훈 연출가 님을 뽑을 것이다.
내가 이만큼 연출님을 비롯한 이번 숲귀신 작품을 높게 평가하는 것은 이글로 나마 그 감흥을 느끼지 못할것이다, 이글을 비롯한 "숲의신" 포스터를 보신 관객분들은 시간이 얼마 남지않았으니 빨리 예매를 해서 보셔야 그 이유를 아실겁니다.
그리고 제가 말재주가 없어서 길게 글을 못쓰지만, 안톤체홉의 4대장막이든 이번 "숲 귀신" 작품이든 그당시 러시아 국민에게 하고자 할려던말, 그건 지금 흉흉한 우리나라 뿐더러 전세계 사람들에게도 공용될 말이기도 싶다. <우리는 일을 해야 합니다, 나무를 심어야 됩니다,> 과여 체홉이 우리에게 하고 하는 말을 무엇일까요?
10.04.17
안톤 체홉의 '바냐 아저씨'의 전신인 숲귀신을 보았다.
솔직히 이 연극을 보기 전까지 체홉이 누구이고, 바냐아저씨와 숲귀신이 누구인지모른채로 알려면 알수있는 많은 정보의 홍수가운데 일부러 모르고갔다. 온전히 그 작품만을 집중하고 싶고. 누군가의 감상의 멘트와 스포멘트가운데 나의 시선이 오염되지 않기만을바라며.
초반 30분동안에는 기나긴 이름들의 주인공이 누구이며 서로가 대화할때 호칭을 누구에게하는지 조차 헷갈리는 기나긴 이름이 공연을 집중하는 혼란을 가져왔지만, 시간이 지나니 적응이 되었다. 또 불편했던 소극장 좌석도 이미 중요한게 아니었다.
이작품은 여러가지로 나에게 의미있는 작품이 되었다.
우선 연극 자체에 있어서 아직 너무나 뮤지컬에 익숙한 내게 연극이라는 독특성과 정체성을 알게해주었다. 뮤지컬의 화려함과 즐거움, 사랑과 아픔을 대변하는 노래와 춤들속에 적응되었던 나는 고리타분하고 무대와 변화가 거의없는 삭막한 연극의 공연이 부담 스러웠다. 기대의 마음을 안고 보는 경우도 있지만, 대체로 막이 끝났을때 어떤 교훈적 메세지를 강요하려할까하는, 연극자체를 보기보다는 희곡작가의 마음을 알기위해 애쓴적이 더 많았던것 같다.
하지만 이 연극을 보면서는 그런것은 별로 중요하지않았다. 장면의 변화가 많은 것도 중요하지않고. 이 마을의 소소하다면 소소한 이들만의 큰일들이 나의 일처럼 기쁘고 슬프고 짜증나는 마음을 유도하기까진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기때문이다.
근래 뮤지컬에서는 극장의 규모와 예산, 배우의 역량에 따라서 멀티맨을 기용하는 경우가 많다. 말그대로 대체로 주인공을 제외한 주변배역중 1인이 여러명의 역을 동시에 감당하는 경우를 말한다. 한명의 배우가 자유자제로 변하며 다인격적인 모습은 관객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극에 깊이가 덜하고 주인공을 제외한 인물은 이미 그 안에서 배역으로 느껴지질 않는다. 온세상에는 그 주인공 두사람만이 존재하고 다른 이들은 더이상 존재의 의미가 없는. 말그대로 무대적인 상황속에서만 보여진다. 인형과 같다는 말이 더 맞다. 하지만 연극에서는 작은 배역조차 그들만의 개성과 특징이 있고 각자의 히스토리를 가지고 있으며 배역을 살아숨쉬운다. 그들은 주인공을 위해 등장하는 인물이 아니라 본인의 역을위해 사는 하나의 사람으로서 보여진다. 공연문화에 있어 좀더 사람의 냄새가난다.
두번째로는 사랑에 관한것. 우리가 선입견과 편견속에서 바라보는 인물에대한 생각들이다. 60대 노교수와 20대의 아내. 새처에게 갖는 모든 사람의 시선은 노교수는 변태 호색한이고 20대 아내는 돈을 바라고 그와 결혼한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여인이라는 인식이다. 그들이 아무리 부정을 해도 마을 사람들은 믿어주질 않고 결혼안에 울타리된 가정이더라하더라도 언젠까는 깨져버리고 마는 유리병처럼 그들을 바라본다. 처음 사랑의 마음으로 노교수와 결혼한 아내도 사람들의 시각속에 자신을 바라본다. 자신은 불행하고 나태하고 불쌍한 여자라고. 처음엔 그녀도 부정을 하지만 이내 자신의 삶을 다른사람들의 시각으로 바라본다. 대학원 수업시간 나이 많은 남자와 어린 여자의 사랑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적이 있다. 우리 수업듣는 대부분의 사람들의 정의는 남자의 돈을 바라는 어린여자의 희생이라는것이었다. 그부분에 대해서는 나도 다른 사람과 같은 입장이었다. 하지만 교수님께서는 남자의 로망가운데 꼭 육적인 부분이 아니더라도 순수한 사랑의 마음에 관해서 갈망하고 어린시절 첫사랑의 느낌을 유지하고 싶은마음이 있다고하셨다. 그리고 그날 수업 반이상을 할애하며 이시대 그런 마음을 가진 중년 남성들의 마음을 우리 학생들에게 이해시키려 설명하셨다. 그날의 나는 이해할마음도 이해할준비도 되있지않아 내내 휴대폰을 보며 딴청을 피웠는데, 바로 그주 토요일에 이 연극을 보며 다시금이해하게되었다. 이 노교수의 사랑과 새처의 사랑이 그러하기때문이다. 극 속에 숲귀신의 말대로 너무 좁은 사람의 사고속에서 사람을 재고 선입견을 같고 자신만이 정직하다는 잘못된 신념때문에 상대를 상처주게된다.
아무도 그 두사람의 관계는 모른다.
마지막으로 소냐에 대한 생각. 소냐또한 선입견으로 그를 사랑하는 숲귀신(극중 의사의 별명)에게 상처를 준다. 그리고 그 잘못과 사랑을 고백한다. 이제 자신은 변했다고 말하며 귀걸이와 목걸이 및 귀금속을 모두 내려 놓는다.
사랑할때 상대를 위해서 자신의 모습이 변하면 안된다고 정의내리고 고수해왔던 나의 생각이 조금씩 변하게되었다. 누군가를 정말 사랑한다면 강요에 의해서가 아니라 내자신의 기쁨으로 변화하게되는것이라는 생각. 저 마지막 장면을 보면서 느끼게된것이다.
큰 영웅이 등장하지도 대단한 미녀가 등장하지도 않는다. 그냥 소소한 시골의 한 마을의 이야기 속에 사랑, 신념, 가치, 가족 여러가지 이야기가 담겨져있다. 마지막 졸뚜힌을 제외한 모든 젊은이들이 자기짝을 만나는 것으로 행복하게 끝나는부분이 어색하긴 했지만 누구나 내가 보는 드라마의 결말은 해피앤딩이길 바라는 마음에서 그냥 눈감아줄수있다.
또한번 보고 느끼고 싶은 연극이었다.
숲귀신 안똔제호프의 미완성 작품으로 초기 혹독한 비평을 받은 작품으로 우리나라에서 애프
씨어터에서 초연으로 한 작품이었다. 총 4 막으로 1 막은 젊은 갑부 졸뚜힌의 정원으로 시작으로 2 막 보름후 교수님댁의 식당 으로 약 1 시간 30 분간 공연을 한후 약 10 분 휴식후 3 막 보름후 교수님댁의 응접실과 4 막 자진의 물레방아간 근처숲 으로 이공연은 마무리를 하였다.
1 막 젊은 갑부 졸뚜한의 정원에서 각각모든 배역들이 갈등, 기다림, 알수없는 이유와 이그로의 일방적인 엘레나의 집착할정도의 짝사랑으로 인해 알렉사느르 세레브랴꼬프교수와 엘레나의 부부의 갈등을 나타내었다. 또한 이고르와 어머니의 관계는 안똔제포프의 공식적인 모자간의 갈등으로 인해 불신을 나타내었다. 이것은 갈매기의 작품에서도 나타내는 대목과 비슷한 분위기를 나타내었다. 2 막은 두 교수님 부부내의 갈등을 나타내는 대화와 싸움이 진진하게 무대의 분위기를 무겁게 하였고, 쏘냐와 숲귀신 흐루쇼프간의 서로간의 사랑을 간접적으로 확인하였다. 그러나, 이고르와 엘레나의 관계는 이고르의 더욱더 집착하는 장면을 보였다. 마치 내 모습을 보는 듯한 느낌을 들었다.
3 막에서는 드디어 모자간의 최대의 갈등으로 이고르는 주변사람들에게 오해와 자신의 솔직한 표현을 주변사람들이 안알주고 이것을 설득시키는 것이 오히려 자신에게 돌아와서 자신을 파멸하는 부메랑으로 돌아와서 권총자살이라는 비극을 맞이하게 된다.
4 막은 마을은 이고르의 자살권총사건으로 풍비박살이 나고 엘레나는 자신 때문에 일어난 일로 인해 쟈진의 물레방아간에서 숨어 지내다가 결국에는 모든 마을 주민들과 함께 화해를 통해 시골의 삶은 계속되고, 쏘냐와 숲귀신 과 율랴와 효도르는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막이 되었다.
숲귀신의 공연은 해피앤딩으로 모든 막을 끝을 맺고 말았다.
모든 배역들이 숲의 일원으로 자신에 대해서만 생각을 하고 상대방에 대해 생각을 하지 않은 것을 볼때 수 많은 갈등으로 인해 상대방에게 맘의 문을 열었다면 더욱더 행복한 삶을 영위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었다.
이번 애플씨어터에서 연출가 전훈이 노컷, 노어레인지, 노어뎁트 정공법으로 국내초연을 하였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해피엔딩으로 끝나지 않고, 비극적인 결말로 끝이 났다면, 어떻게 되었을 까
서로간의 갈등으로 인해 이고르만 아닌 엘레나와 교수의 죽음또는 그의 딸 쏘냐의 병적인 증세로 막을 내렸으면 하는 바램이 들었던 연극이었다.
총 3 시간의 공연이 모든 배역들의 열정적인 공연으로 인해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 아쉬운 정도로 시간이 지나갔다.
안똔제호프의 갈매기이후 재미있는 연극을 보게 되었다.
주간
: -위 
첫번째 평가를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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