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여신님이 너무 예쁘시다! 살짝 극싸+키크신 앞분 때문에 무대의 3분의 1은 보이지 않아서 너무 마음이 아팠다. 그리고 전쟁중의 상황인만큼 처음엔 굉장히 적대적이다. 하지만 남한쪽은 살기위해서, 북쪽팀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무인도를 나갈 수 있는 결정적 키인 순호를 배를 고칠수 있도록 하는데 순호는 항상 겁에 질려있고, 악몽이 순호릉 찾아오고, 오들오들 떠는게 너무 마음이 아팠다. 순호는 여신님을 믿게 되고 그리고 서로서로 친해진다 그리고 다들 마음속엔 여신님이 한명씩 있는것 같았다. 석구같은경우는 짝사랑하던 누나, 영범은 아마도 딸?, 주화는 동생, 창섭은 어머니,, 동현은,,,, 아버지가 나왔는데 여신님이 아니라 그냥 소중한 존재인가? 여신님은 순호에게 소중한 존재니깐 그럴수도 있겠다! 어쨌든 여신님이 소중한 존재니깐! 그리고 뒤에있는 그 영상? VR은 되게 잘 활용한 것 같다. 섬의 아름다움? 배경? 을 잘 활용했다고 해야하나? 그리고 빨간색 조명을 되게 애용하시는것같다. 막 전쟁장면이나 순호가 괴로워하는 장면에서 많이쓰는것같다!! 그리고 이 뮤지컬을 보고 종교가 존재하는 긍적적 이유를 알것같다! 종교를 부정적으로 이익을 취득하는데 쓰는 사람들도 있지만 종교가 생겨난 원초적인 이유는 이게아닐까 싶다! 일이 마음대로 돌아가지 않을때 무언가 믿어서 믿음으로써 나오는 힘?을 만드는게 종교가 아닐까 싶다!

여보셔 보고싶었는데 여러가지 감정을 느낀 뮤지컬 재미있었습니다!!! 댄석구 사랑합니다!

여신님이 보고계셔는 항상 울고 나오지만 행복한 기분으로 나올 수 있어서 좋아요

늦게 가게 되어 앞부분은 많이 놓쳤지만.. 정말 재밌었어요!! 넘버들도 신나고!! 배우분들의 열연에 마지막엔 눈물이...8-8

유동주화 최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