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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동네를 연상케하는 작은 나만의공간. 그속에서는 매일밤 새로운 꿈을도전한다.
복고풍스타일과 통기타 연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여자나이 33살.
인생에서 무언가 한 번 걸어볼만한 당당함이 묻어나있다.

갑자기 찾아온 1973년 쎄시봉 시절.
엄마나이는 26살.
그들의 그시절 말투와 의상은 생생함의 절정을 보여주었다.
때론 그들의 행동은 고전영화를 영상케함이 재미를 더하였다.

동성동본으로 힘들어하는 부모님.
박혁거세가 원망스럽다는 깊은 하소연을 옅볼 수 있었다.
그시대는 그랬음으로 지금은 추억이 된다.

절재된듯하면서 때론 그시절분위기를 물씬 느낄수 있었다.

그시절의 때묻지않은 그런 순수한 사랑이 너무 애틋하게 보였다.

스티븐호킹이 말했던가.
‘시간여행이 불가능하다는 가장 확실한 증거는 우리 눈앞에 미래에서 무더기로
몰려온 여행자들이 보이지 않는다’고..
그렇지만 드라마는 아름답다고 말하고싶다.

딸이 엄마에게 들려주는 잔잔한 세레나데. 모녀가 공감하는 흐뭇함을 볼 수 있었다.
그렇게 엄마이기전에 딸이 었음을 말해주고있다.

‘딸, 가슴속 엄마 ~~ ..’
가슴속 엄마는 그리움의 연속. 그렇게 그리움을 불러본다.

깨알같은 애드림의 즐거움.

이제는 딸이 엄마에게 삶의 힘을 불어넣어주는 모습이 너무 흐뭇했다.

두꺼비 소주를 기절시키는 모습은 예나지금이나 같음을 볼 수 있었다.

순대만드는 과정의 리얼함.
하지만 자꾸생각나는건 어떤 유혹일까!?

엄마가 엄마를 보고싶어하는것은 늘엄마의 꿈을 그리워하기 때문일것이다.

점점 매력에 빠지는 통기타연주와 싱어송.
일상적인 가사들이 더욱 현실적으로 와닿았다.

그렇게 부모님의 탁월한 능력을 물려받은걸까. 딸의 꿈은 굳히지 않음을 볼 수 있었다.

가족, 엄마, 딸, 순대.. 그리고 사랑.

우렁찬 딸의 목소리가 시원함을 느꼈다.

적당한 템포의 음악들이 쉽게 따라 흥얼거릴수 있었다.

음악무대배경 또한 웃음을 더했다.

순대는 그녀에게 모든것.
꾸밈없는 순박함을 느낄수 있었다.

특별한 배경음악없이 무대를 가득채움을 느꼈다.

부모님의 사연이 음악을 통해 더욱 애달픔으로 다가왔다.

그렇게 순대와의 인연, 눈물의 순대국을 먹던시절. 서글픈 지난시절을 공감해본다.

‘한밤의 세레나데’는 짧은 한밤동안 인생의 희노애락을 볼 수 있었다.

모녀가 보면 좋은 작품으로 추천을 받아서
엄마 모시고 지난주 금요일날 한밤의 세레나데를 보고 왔어요!
엄마랑 자주는 아니어도 종종 연극이나 뮤지컬을 보곤 하는데
저희 엄마는 조금만 지루해도 꾸벅꾸벅 조시거든요ㅎㅎ 그런데
한밤의 세레나데는 정말 소리내서 웃으면서 즐거워하시더라구요~
제가 보여드린 것 중에서 제일 재미있었다며 ㅋㅋ
그리고 제가 보고 온 날 관객석에 고등학생 단체 관람객들이 있었는데요.
그들도 재미있어하며 웃으면서 환호하는걸 보니
전 연령대의 공감과 사랑을 받을 만한 작품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정말 자신있게 추천합니다!!

정말 강력 강력 추천하는 작품입니다~~^^!!
인생에서 꼭 한번은 봐야만 할 작품인것 같아요~~

초등학교시절 예당티비에서본 한밤의세레나데....기억속의 그작품을 직접내눈앞에서 봐서 신선하고좋았습니다! 담엔 엄마랑 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