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10년도 된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해 다시 봤습니다.
그 땐 에피소드가 5개였죠.
당시 감동을 주려했던 건지 유일하게 칙칙한 내용이었는데 잘 삭제하신 것 같습니다.
배우분들의 땀방울에 비해 제가 볼 땐 관객 반응이 뜨듯 미지근해 쪼오~끔 아쉬웠습니다.
연극의 3대요소 중 하나가 관객인데 좀더 즐길 수 있는 관객이 많이 오면 훨씬 더 재밌을 공연이라 생각합니다.
톡톡 튀는 대사와
배우들의 열연?이 빛났고
스토리가 탄탄하고 친근했음.
배우들의 1인다역이 빛났고
내용도 따뜻하고 친근했음.
옛날부터 보고 싶었는데
드뎌 보게 되어서 넘 좋았음.
루나틱 이후 오랜만에 들어온 뮤지컬에 엄청난 기대를 했다.
각 연령별로 네가지 사랑 이야기를 그려놓은 옴니버스식 뮤지컬이였다.
마지막 다섯번째 사랑은 우리의 몫.
극에 몰입을 과하게 해서 각 역할들에 감정이입을 많이 했다.
그래서인지 너무나도 현실과 와닿게 그려진 캐릭터 들이 극단적으로 느껴지기까지 했다.
2시간이 조금 넘는 공연에 배우들의 노래와 연기는 너무나 좋았으나,
네가지 이야기 모두 스토리 전개를 조금 끌지는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친구와 연인 그리고 부모님과 함께 보아도 좋은 공연인 것 같다.​
마지막으로, ''사랑''​
누구에게나 그리고 어느 연령대에나 스며있는 그 자연스러운 감정은 언제나
긍정적인 힘을 주는 것 같다.
사랑해요~그대여~ 사랑해 그대!!
이 노래 어디서 받을 수 없나요??? 핸드폰에 넣어두고 다니고 싶어용~ㅋㅋㅋㅋ
중간에 여자들이여 가슴을 아끼지마라~ 가사가 대박!!!ㅋㅋㅋ
그리고 이부분에서 파워풀한 가창력?을 느꼈던건 저뿐일까요???ㅋㅋㅋㅋ
무튼 에피소드별로 다 재미있는 시간이었어요!!!
진짜진짜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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