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 프로젝트라는 것에 우선 믿음이 갔구요.
나중에 김민교 배우님의 연출이라는 것이라는 것을 알고 놀랐습니다.
정말 기대 이상이라는 표현이 너무 들어맞는것 같아요. 오래동안 잊지 못할 연극입니다.
휴대폰을 끄고 봐서 그랬는지 모르지만
정말 흡입력 있습니다. 100분이라는 시간이 전혀 안느껴졌구요.
배우분들의 연기력은 정말 놀랐습니다. 관객과의 호흡도 너무 좋았습니다.
차승민, 이보아, 정의광, 김다영 배우님 정말 감사합니다.
이 네분의 캐스팅일 때 와서 정말 다행입니다. 봉필과 수지 역할에 계속 몰입하면서 봤어요.
다음에 연극 고민할 때 배우님들 참여하시는 연극으로 생각해보려구요ㅎㅎ
스포일러는 안되니까 많은 이야기를 못하는 것이 아쉽습니다.
올해 마지막 날 연극 고민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발칙한 로맨스 보시는 것 정말 추천드립니다!! ♡♡♡
김수로 프로젝트라서 일단 예전부터 관심있고 보고싶었었습니다.
초기에는 심은진씨도 했었던 극이기도 하죠.
인터파크의 1+1이 있길래 아주 기분좋게 착한 가격으로 관람을 했습니다.
내용의 선정성은 뭐 약간 있는데, 제 여자친구는 그런건 안좋아 하더군요.
저는 재미있었습니다. 선정성과 욕설 등 영화나 연극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이니까요.
가볍게 웃으며 즐길 수 있는 공연이였습니다. 추천드립니다.
배우분들도 워낙 연기를 잘하시니 재밌게 잘 봤습니다. 그 어제 공연에서 배우 3분이 어제가 마지막 공연 이였다는데,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가운데 앞자리에서 봐서 배우들과 아이컨택도 하고 아주 좋았죠.ㅎㅎㅎ
김수로프로젝트 1탄 "발칙한 로맨스" 추추추추천 드립니다.
멀티남 배우분이 관객 반응도 잘 이끌어내시고 , 네분 배우분들이 연기를 잘 하셔서 몰입해서 봤습니다~
극 후반에 대사들이 마음에 꽂히네요 ^^ 잘 보고왔습니다
배우들이 연기력이 탄탄해서 재미있게 스트레스 풀고 왔네요..
맨앞에 앉아 봤는데 남자 주인공도 멋있고 재밌었어요~~~
기혼자를 겁탈(?)할려는 남자를 이해할 수 없을지라도
한번쯤은 상상 해보지 않았던가.
첫사랑이라는 것이 이 모든 범법적인 행위를
가릴지라도 마음 한구석엔 자신의 "이성"과
싸우고 있는 자기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무엇이 정답이던가.
사랑의 감정인가. 아니면 몸의 감정인가.
이 연극에선 분명 이 명제에 대해 남자 주인공은 명쾌한 답을 내리고 있진 않다.
오히려 미국 생활에 의해 비틀어진 후자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관객의 심리에 맞기는 것이 목적인거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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