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지도 않고 아지자기한 연극, 첫 연극을 경험하는 유아들에게 좋은듯.
내가 본 책이 연극 무대에 펼쳐지다니 우왕우왕♡
강아지똥이 이리저리 굴러다니는 귀여운 모습
웃고 울고 신나하는 아기같은 똥~
흙덩이의 유머스럽고 신나는 제스쳐
할아버지가 흙을 들때 완전 재미있어했어요
책보다 더 재있고 흥미로웠어요
어린이날 아이와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너무 재미있었던 강아지똥^^
처음에 하얀 강아지가 나오는데 무대에서 구르기도하고 아이들관객과 상호작용하려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다섯살 딸이 참 좋아했던 장면이었어요.
딸이 공연끝나고 딸이 병아리들이 넘 귀여웠다고 했어요. 병아리 인형 사달라고 조르는데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있는중입니다.
한송이 민들레가 피기위해 거름도 필요하고 비바람을 견디어내는 힘도 필요한데 딸이 커나가면서 인내와 노력의 힘을 배웠으면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강아지똥 ^^ 공들여 만든 공연이었어요. 공연때는 급하게 들어가느라 못봤는데 끝나고 내려오니 포토존이 있어 아이와 사진도 찍고 재미있는 시간 보냈습니다.
책이 훨씬 재밌다는 우리 아이… 같이 관람했는데
너무 지루하고 대사 전달 하나도 안되고 배우들도 뭔가 성의없어보였던… 최악의 뮤지컬이에요 시간 아까워요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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