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아들이랑 같이 보는데 아이들은 해맑게 보는에 부모님들이 모두 훌쩍훌쩍..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동동이 역 배우분 발음도 너무 좋으시고 발성도 좋으셔서 대사도 잘들리고 노래도 넘 잘하셨어요. 나머지 두 배우님들도 너무너무 좋았구요. 동화책도 감동이지만 너무너무 예쁘고 아름답게 공연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책 속의 동동이보다 더 귀여웠어요
무대연출도 좋았구요~
7살 아이와 한시간동안 즐거웠습니다
형아,누나때는 많이 보러 다녔는데 코로나다 셋째라서 잘 안데리고 다녀봐서
알사탕 한다길래 예매하고 데려갔더니
너무 너무 좋아하드라구요^^
우선 엄마랑 가서 좋고 집에서 매일 읽던 알사탕 책이 라서 더 좋아하고
들어가자마자 언제 시작하냐고 4시가 언제 되냐고 조잘조잘 말하며 기다렸답니다.
공연 시작하자마자 동동이랑 방울이 보며 신나하더라구요
배우분들이 노래 부르며 공연하는 모습보며 일어나 춤도 추구요
특히 문구점씬을 젤 좋아하드라구요ㅎㅎㅎㅎㅎ 할아버지가 너무 웃겼다네요
아이에게 재미있는 공연 선물을 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6살 남아아이랑 단둘이 처음으로 보러간 뮤지컬입니다.
가기전에 알사탕 책도 읽어주서 그런지 집중도 잘하고 중간중간 박수랑 대답도 잘하더라구요!
문방구 할아버지의 서커스도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아빠 속마음이 나올때 사랑해라는 단어를 그렇게 표현하실지 몰랐는데
너무너무 감동적이고 저도 눈물이 났어요~
다음에 또 관람하러 가겠습니다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카랑 같이 보고싶어서 광주에서 한다고 하자마자 예매를 했습니다.
조카도 책으로 내용을 먼저 알고, 뮤지컬을 보니 이해도 더 잘하고,
중간에 웃음요소들이 많아서 아이들이 지루하지않게 볼수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른인 저는 어느 장면들에서 울컥해 눈물이 나기도 했었어요~
극을 보는 아이들의 깔깔깔 웃음소리와 함께 즐길수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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