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서울나들이를 준비하던 중,
아무래도 공연은 하나 보는 것이 좋겠다 싶어 인터파크를 기웃거렸는데요.
거기서 발견한 것이 바로 이 '천변카바레' !!
우연찮은 기회로 말로님의 노래를 듣고 와-이런 가수도 있구나! 라고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어
그 외 아는 출연진이 없음에도 믿고 택했던 것이 행운이었단 생각이 들어요.
거기에 더.하.여. 가족이면 할인까지 >_<
제가 본 공연은.. 최민철님과 뻘시스터즈에는 구옥분님이었는데요,
관객과 호흡할 수 있는 거리의 소극장 공연에다,
너무나 열정적으로 공연을 해주신 모든 출연진 및 단원분들~!!
노래도 너무 잘하고 춤도 너무 잘 추고ㅜ0ㅜ 멀티맨 아저씨 넘넘 재미있고 귀여웠어요.ㅋㅋ
제가 서울 살았음 다시 마지막 공연 또 보고 싶었는데..아쉬워요!
좋은 공연 만날 수 있어 너무 행복했던 4월이었어요♡
배호가 유명한 가수일거라는 짐작만하고 정작 배호를 모르는 상태에서
부모님과 같이 보려고 예매했는데, 너무너무 좋아하시는 겁니다.
배호가 그렇게 유명했던 가수였는지 정말 몰랐는데, 덕분에 너무너무
즐거운 저녁 보냈습니다. 특히 연기와 노래 모두 너무 좋았어요.
이건 또보고 또봐야 할 공연!!!
매력적인 저음...!!!
정말 완전 대박!!!!!
몬테크리스토 때도 멋 있으시다 생각했었는데...
감칠 맛 나는 연기와 노래실력!
반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
조연분들의 열정적인 연기 역시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몬테 더블캐스팅이신 '강태을님'께서
공연을 보려 오셨더라구요.
몬테 공연이 없는 화요일이라서 오실 수 있었나봐요..ㅎㅎ
재미와 감동이 함께 한 공연.!
못 봤으면 후회할 뻔 했습니다.
정말 대~ 박~
완젼 배우님께 훅 빠졌습니다. ㅠㅠㅠㅠㅠ
이렇게 대단한 걸 왜 이제야 알았는지 ㅠㅠㅠㅠ
나도 죽순이 할 수 있었는데 ㅠㅠㅠㅠㅠㅠㅠ
소극장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좋은 공연 이었어요....
앞으로 최민철님 나오는 공연은 무조건 오케이!!!!!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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