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아내라는 직업의 여인에서 송채환님의 명품 연기가 좋았어요~
송채환님은 연기를 하는 게 아니라 마치 주인공이 되어 버린 듯한.. 혼연일체를 느낄 수 있었어요.
덕분에 연극을 보는 내내 집중도가 더 높아졌어요.
송채환님의 혼이 실린 연기.. 연기의 손짓하나 눈짓하나 모두 제게는 감동 그 자체로 다가왔어요.
그리고 극을 지루함 없이 이끌어 가는 개성있는 캐릭터들도 재미있었구요.
흥미진진하게 다음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될지를 가슴졸이면서 즐겁게 보았어요.
공연이 막을 내리기 전에 꼭 여러번 보고 싶은 작품이에요. ^^*
연극 아내라는 직업의 여인은 제가 좋아라하는 연극배우 송채환님이 나오셔서 너무 감명깊게 봤어요~
게다가 전설적인 연극배우인 장두이, 오상원, 이주화님까지 합세했다니~
이 보단 더 좋은 조합이 나올 수는 없을 것 같아요.
특히 송채환님은 드라마에서도 좋은 연기를 보여주셨지만..
뭐니뭐니해도 연극무대에 서실 때 가장 빛이 나는 배우라고 생각해요~~~
아내역의 연기가 마음에 많이 와닿았어요.
연극 속 아내가 왠지 저희 엄마랑 비슷한 것 같아... 여러번 눈시울을 적셨네요.
아직까지도 연극의 여운이 제 가슴 속 깊숙히 남아있답니다~
꼬옥 한번 다시 보고 싶은 공연이에요. (^-^)
연극 아내라는 직업의 여인의 공연 내용은 익히 들어 잘 알고 있었어요.
명성이 자자한 작품인 만큼~
공연을 보는 내내 웃다가 울다가.. 오감을 만족시키는 감동적이고 연극이었어요.
연극공연의 생생한 현장감과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큰 감동이 정말 커다랗게 느껴지는 작품이네요.
연극 내용과 구성이 워낙 탄탄해서 더욱 더 몰입해서 즐겁게 봤어요~
연극을 보고 난 후에 왠지 가족애가 더 크지고 서로 위해주는 마음이 생기더라구요~
정말 남녀노소 모두에게 커다란 감동과 재미를 주는 2011년 최고의 연극이라고 생각해요!!!
슬프지만 아름다운 이야기
지루한 일상 속에 오아시스와 같은 빗줄기를 줄 수 있는, 일상에 지쳐 더욱 힘겨운 몸과 마음을 잠시나마 달랠 수 있는 공연이었습니다. 우울했던 저에게 모처럼 큰 의미와 함께 힘을 불어 넣어 줄 수 있는 공연 이었어요~ 요즘들어 부쩍 삶에 지치고, 버거운 사람들에게 잠시 동안 안락한 휴식과 위안을 줄 수 있을 것만 같은 공연이라는 생각이드네요. 좋은 사람과 함께 보시면, 영원히 기억에 남을 좋은 추억과 휴식을 간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꼭 보시길 추천합니다. 좋은 사람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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