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한 현실 주의자 자앙과 막연한 이상 주의자 기임의 밀도있는 연기에 매료되었다.
자칫하면 무겁고 지루할 수 있는 연극을, 연출의 감각으로 재미있게 그려낸 북어대가리.
극 중 나오는 자앙과 기임은 아마 현대인들의 모습을 그대로 반영한 것일지도 모른다.
지금 자신이 어느 위치에 있는지,
한없이 작은 존재라 사회라는 큰 틀은 우리를 외면하고 있는건 아닌지.
보고 난 후,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연극이다.
북어대가리.
우리도 북어대가리 같은 인생의 연속에 서있는 것일까
배우들의 연기도 넘 인상적이었고 무대설정이나 내용도 만족스러운 연극이네여.박완규님의 연기 넘 좋네여.
지루한 일상 속에 오아시스와 같은 빗줄기를 줄 수 있는, 일상에 지쳐 더욱 힘겨운 몸과 마음을 잠시나마 달랠 수 있는 공연이었습니다. 우울했던 저에게 모처럼 큰 의미와 함께 힘을 불어 넣어 줄 수 있는 공연 이었어요~ 요즘들어 부쩍 삶에 지치고, 버거운 사람들에게 잠시 동안 안락한 휴식과 위안을 줄 수 있을 것만 같은 공연이라는 생각이드네요. 좋은 사람과 함께 보시면, 영원히 기억에 남을 좋은 추억과 휴식을 간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꼭 보시길 추천합니다. 좋은 사람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습니다.
완전 기대만발입니다. 제목만으로도 이 공연은
흫행 예감합니다
정말 보고 싶어요
정말이지 운명이란 참 알 수 없는 것 같아요.
그렇게 평생 함께 있을 것 같은 친구들과..
어느날 마치 사고처럼 다가온 그녀..
정말이지 힘든 세상살이..
어떻게 하는 것이 인생의 마지막에 후회없이 살 수 있을까요?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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