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의 방황으로 친구한명을 죽음으로 몰아갔다.
친구의 죽음으로 온 가족의 생활이 무너지게 된다.
학교생활은 물론 부모님과의 관계 동네에서 고립된 삶을 살아간다.
특히나 보호감찰을 받으며 부모님의 낮은자세를 지켜 볼 수밖에 없다.
그러는 동안 형성된 자신 속의 친구를 죽인 나와 사투를 벌이면서 극에 달한다.
또다른 나와 싸우면 세상 밖으로 나오는 것이 얼마나 힘든 것임을 보여준다.
현대 사회에서 학교폭력을 다루며 그 이후에 나타나는 청소년 문제를 수면위로 올려놓은 작품.
많은 작품이 피해자의 입장에서 바라볼때 이 작품은 가해자의 입장에서 바라 봤으며
재미있었다.. 배우의 좋은 연기도.. 스토리, 연기 모두 좋았다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작품이었습니다..
너무 늦게 알아서 한 번 밖에 못 본 것이, 그리고 이 시리즈를 다 보지 못한 것이 후회 될 만큼이요..
짱
| 엄마... |
so*** |
2014.03.02 |
85 |
뮤지컬을 보다가 연극을 보니 확실히 좀 더 정적이고 지루한 느낌이 든다.
그렇지만 기승전결이 있다.
설명과 배경을 찬찬히 보다보면 극에 몰입되어 있고 어느새 감정에 젖어 있었다.
내용은 어떤 한부분의 아이이야기일지 모르나.
어머니 아버지 라는 그 부분은 우리 부모로 이어지는 감정이었다.
엄마가 생각나서 그렇게 눈물이 났다.
다시 올라오면 꼭 다시 한번 봐야지.
왜 제목이 ''소년 B가 사는 집''일까... 개인적으로 제목이 조금 아쉬웠던
연극은 정말 흥미로웠다. 살인마라는 꼬리표를 달고 살아가는 한 어린 소년. 이제는 성년이 된 그의 삶을 집을 배경으로 보여주고있는데.. 그보다도 그의 가족들의 모습들이 굉장히 인상깊었다.
누나, 어머니 그리고 아버지...
마지막에 용서를 구하러 아들이 떠나자 ''이제 됐다...''는 듯이 사다리를 들고 집앞 가로등불을 고치러가는 아버지의 모습에.... 가슴이 뭉클했었다. 가장 좋안던 장면이다.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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