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밋엇어요 ㅋ

처음 공연장을 들어설때는 여태 봐왔던 공연장 무대 중(관람한 작품도 5,6작품 정도 밖에 되질 않았지만;)에서 가장 예쁘게 되어 있어서 눈에 쏙들어 왔는데, 사회자 및 내시 역할을 하셨던 분의 목소리랑 연기에 눈이 반짝거리면서 봤네요. ㅎ

사실 공연보는 내내 빵터지게 웃기는 장면들이 몇몇 있기는 했지만 중간마다 감성적인 부분들을 표현하려는 구성때문에 완전한 코미디도 그렇다고 아주 달달한 로맨스도 혹은 슬픈내용도 아니여서 개인적으로는 어중간하다고 느꼈네요;

그래도 꼭지역을 맡으신 분의 목소리와 노래, 사회자분의 연기, 명성황후역을 맡으신분의 장금이연기는 인상깊었어요.

d열 9번째 자리에 앉았었는데 배우분들의 연기와, 노래 등이 잘보여서 집중 및 공연보는내내 한쪽으로 고개를 쏠리지 않는 현상을 겪에 되서 좋았네요. 나중에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에서 공연 보실 분들은 이 좌석을 추천드립니다! ㅎㅎ

마지막으로 다음에도 이 공연을 보기를 바라며 공연 잘봤습니다. 좋은 공연 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배우들 노래 연기 짱짱!

음...가가오톡만 재미있었음

재밌어욬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