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마마 뮤지컬 재밌기도 하지만 감동적이였습니다.
아줌마들 관람하시면 좋을것 같고, 부부가 함께 관람 하기에도 괜찮습니다.
소극장이라서 배우들의 표정까지 잘 볼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독박육아와 가사로 힘들어하시는 친정엄마의 콧바람을 위해 이번에도 신청했습니다 ^^
근데 다녀오시더니 완전 엄지척 ^^ 이런반응 오랫만입니다 ㅎㅎ
한 중년여성이 살아가는 여러가지 삶의 이야기라는데..
마음에도 와닿는 부분이 많으셨다고~ 친구분과 함께 좋은 시간 보내셨대요~
무대나 시설도 다른 대학로 무대보다 좋았고, 연예인들도 보셨다는 ㅋㅋ
덕분에 오랫만에 또 효도했네요 ^^
친정엄마랑 오랜만에 공연을 보러 갔어요~
포스터만 보고도 기대가 되고 엄마도 기대하고 좋아하셔서
기쁜마음으로 공연장에 갔어요
뮤지컬공연이라 그런지 더 생동감있고,, 흥얼거리며
재미있게 관람하고 올 수 있었어요~
친정엄마 손잡고 함께 보면 좋을 공연 1순위. . 엄마 고맙습니다
객석에 있는 많은 중장년층의 여성들이 공감하고 즐거워 하는것 같다. 여성들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와 자신의 집안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배우들이 대신 연기하고 말해주는데 감정 이입을 하는것 같다.
이야기는 일반적인 내용이지만 중장년층 관객들과 소통하는 측면에서 다양한 시도와 적용은 언제든 유효하다고 생각한다.
극의 흐름이 약간은 신파조의 분위기도 흐르고, 극의 흐름에 짜맞춘듯한 가요들은 보다 자연스러운 느낌을 주기에 조금은 아쉽다.
엄마, 어머니, 아내로써 중장년 여성들의 반란(?)이 시작된다. 가족들을 위해 헌신해 오던 여성들이 자신들의 꿈을 다시 펼치기 시작한다.
가족, 세대, 부부....사이에서 완충역활을 해줄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여러가지를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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