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중극장극
나하나/윤나무/서동진/한보라 캐슷
불호 후기들도 많이 봤던 터라 걱정하며 봤는데 노래와 연기들을 너어무 잘하시는 터라 일단 그것이 개연성이고 맥락이 되어주었습니다.
중간중간 굳이 이 설정이어야 했을까, 이 움직임이어야 했을까 느낄 때도 있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전 잘 봤습니다!
일단 음악이..너무 좋았어요????????
창작 뮤지컬은 처음 보는데, 생각보다 재밌었어요
최초 우주탐사견으로 선발된 라이카를 중심으로 어린왕자 이야기와 합쳐지면서
잔잔하게 교훈을 주는 동화 같았고, 깨알같은 웃음요소도 있어서 아이들과 같이 즐기면서
보기 좋을 것 같아요
라이카 관련된 내용도 찾아보고 어린왕자 책도 한 번 읽어보고 보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나하나, 조형균 배우님 출연으로 봤는데, 너무 잘하고 귀여웠어요 두분 다!
따뜻하고 귀여운 뮤지컬이었습니다!
그만큼 좋아요
처음에 떴을때부터 잔뜩 기대했던 작품
이제서야 관극할수있었다는게 후회되는 작품.
스토리도, 연출도, 넘버도, 배우분들도 전부 맘에 들었어요
스토리가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이렇게 취향에 맞는 극은 오랜만이라 기분좋게 관극♡
주간
: 1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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