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100회 맞은 빌리, "아이돌 스타 보다 더 인기 있죠?"

작성일2010.11.09 조회수1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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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이 끝나고 잠시 고요하던 객석에선 예상치 않았던 네 명의 빌리(김세용, 이지명, 임선우, 정진호)의 깜짝 등장에 환호성이 터졌다. 장난스럽게 튀튀를 두른 빌리들이 신나는 탭댄스를 선보이자 진한 여운은 한 순간 들썩이는 파티로 변한다.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가 지난 7일 100회 공연을 맞이했다. 10대 초반의 소년 배우가 춤과 연기, 노래를 모두 소화해야 하기에 시작 전부터 명성만큼 우려의 시선도 많았던 이 작품은, 1대 빌리 소년들이 모두 호평을 받으며 100회라는 방점을 찍었다.

100회 공연을 맞아 가족 단위를 포함, 남녀노소 관객들로 들어찬 공연장. ‘정연출’로 불릴 정도로 섬세한 연기 감각이 강점인 정진호가 무대에 올라 발레리노를 꿈구는 탄광소년 ‘빌리 엘리어트’를 선보였다. 권투에 관심 없던 소년이 우연히 발레를 접하고 변해가는 모습이 깜짝 놀랄만한 춤과 감성연기로 관객 마음을 두드린다. 100회를 맞는 동안, 네 명의 빌리도 그 만큼 성장했다.

무대 직후에 마련된 사인회엔 관객들이 몰려 LG아트센터 로비가 인파로 가득 차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김세용, 이지명, 임선우, 정진호뿐 아니라 조원희(아버지), 정영주(윌킨슨 선생님)가 참가한 그곳은, 어떤 사인회보다 열기를 띄고 있었다.
 
아이돌 스타 사인회장이냐고요? 빌리들의 100회 기념 사인회장이랍니다. 누나팬, 또래 소년 소녀팬, 남녀노소 관객들이 가득 찾아주었어요.

 
세심하게 누나 팬에게 사인을 하는 진호


사인, 쉬워 보여도 절대 그렇지 않답니다
최선을 다하는 세용이

 
사인 내내 특유의 미소와
귀여운 표정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선우


"누나 이름이 뭐에요?" 진지한 지명이

 
오늘 아버지(조원희)도 사인하시느라 바쁘세요

 
카리스마 윌킨슨 선생님(정영주)도 무척 열심히 하시고

 
프로그램북, 씨디, 개인 수첩 등 사인 하는 종이도 가지가지
 
잠깐, 빌리들의 사인이 어떤지 궁금하신가요?

 
열심히 연습한 흔적이 보이는 개성 강한 사인들^^


글: 송지혜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song@interpark.com)
사진: 정근호(
www.knojung.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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