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셰익스피어의 원작들이 아름답고 탄탄해서 원작을 토대로 만드는 작품들은
어느정도 신뢰감을 갖고 보게되더라구요 이번 공연도 평소 좋아했던 한 여름 밤의 꿈을 각색했다고
해서 기대감을 잔뜩 가지고 관람했습니다. 일단 설정은 정말 신선했어요
정전된 마트에서 울고 있는 아이를 달래기 위해 동화책을 읽어주자 숲속으로 바뀐 마트.
소재도 신선하고 기존 음악극에서는 색다른 시도였던 것 같아요 뻔하지 않고 새로운 소재라는 건
정말 좋았는데 의상이나 위화감이 있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다음 무대가 기대되는 극 임은 틀림없네요.
워낙 스토리를 푸는 과정이 신선했고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고 음악도 훌륭했습니다.
십이야, 한 여름 밤의 꿈에 이어 다음 극은 무엇일지 정말 기대됩니다.
| 재미잇네요 |
ia*** |
2018.01.29 |
11 |
한여름밤의꿈을 쉽게 이해되게 만들엇어요
처음엔 뭐지? 갑자기 왠마트?
그러다 정전이되면서부터 아~~~
진짜 너무 경쾌하고 즐거웠어여
특히 친구를 닮은 여자분이 나와서 더 집중해서 봣내요
근데 다들 왜그랗게 노래를 잘하시는지~~
정말 한겨울이지만 속시원했네요~~~~
추운날 아이둘데리고 갔는데도 고생이라 느끼지 않을만큼 즐거웠어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출연진들 뮤지컬 하나하나 찾아서 보고싶어서 검색 엄청했네요 다음 뮤지컬 기대하겠습니다~~~
템페스트와 십이야를 너무 재미있게보아 한여름밤의 꿈을 예약하게되었습니다.
마트에서 겁에질려있던 아이를 달래기위한 설정으로 한여름밤의 꿈이라는 대작을 풀어내다니.....어떤분들은 마트설정을 구지했어야했나 하셨는데 친숙한 느낌으로 아이들에게 다가가기위함이 아니였나싶습니다.
알록달록한 색감으로 아이들의 시선을 잡고 멋진노래와 연기로 아이들을 집중시켜 주셨네요. 집에와서는 오늘 본 공연을 그림일기로 표현해주는 아이들을보니
엄마로서 뿌듯하네요.
네번째 작품으로 또 한번 멋진작품 들고나와주시길 기대해봅니다
믿고보는 서울시극단 응원합니다~♡
초3아이들과 즐거운 관람이었습니다
공연중 나왔던 노래를 흥얼거리며 인물설정에 대해. 재미있어했습니다
주간
: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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