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분내내 대사없이 노래로만 이어지는 송스루 뮤지컬 처음봤어요
배우님들 열정 넘치는 무대 감동적이네요
파워가창력 짱이에요
10분 넘게이어진 커튼콜도 매력있어요
i. love. you. 외쳐주신 성두섭 배우님
미투~^^

뮤지컬이 나오기까지의 얘기들도 들려주고 머더넘버외의 노래들로 분위기도 새로웠고재밌게 봤어요~~^^

음악이 시작되면 배우들이 몰입하는 걸 보면 역시 훌륭한 배우들이다 싶고
머리 땋고 나온 은아 사라 너무 예쁘고
Pony tail 스타일로 나온 륜희 배우님도 너무 예쁘고
은미 사라도 정희 사라도 의상들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고
린아 사라는 편한 복장이었는데도 역시 예쁘고
정화 나레는 오늘 처음 봤는데 파워풀한 목소리가 좋더라고요.

곡 한 곡씩 부를 때마다 작가의 노트라는 걸로 부연설명을 해 주고
무대에 큰 스크린을 놓고 뭔가 스토리를 보여주는데....
TOM들이 대본 읽을 때 와~~~~ 손발이 오글오글....ㅋㅋ
머더발라드를 이미 다 아는 우리로서는 좀....지루한 감도 있었지만...
이번에 처음 갔던 우리 딸 친구는 오히려 그런 설명들이 작품이해에 많은 도움이 되었을 듯....

프랭키 원래 이름이 프란체스카 제인 맥클레이 군요...ㅋㅋ
마이클 성이 맥클레이라네요^^

퀴즈내실 때 맞추시면 무대위로 올라가 배우님과 무언가 하게 되는 chance가 주어집니다.

역시 신나네요

빨리 5월이 왔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