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티즈 같은 하나라이카가 보고 싶어서 예매했던 회찬데 진짜 강아지 한마리가 있는 것 같았던ㅎㅎ
라이카는 정말 회전극의 정석인데,
만약 어린왕자 감성에 취미 없는 분들에겐 비추
연출이 너무 좋고 넘버는 더 좋고 배우님들 연기는 더더 좋고 작품이 가진 메세지는 더더더 좋아요!!!
관극 전에 어린왕자 책도 읽어보고 가면 더 좋을 것 같아요~
3월에 처음 보고 와서 뭔가 어려운.. 보고나서도 무거운 머릿속.. 다시 보러오지 않을것같은 그런 느낌이었는데..
그후 제작진들의 인터뷰? 작품설명도 듣고, 어린왕자 책도 다시 찾아보고 실황중계도 보고..
속상한 일로 기분전환겸 게다가 제가 원래 원하던 페어로 다시 보게 되었는데! 결론!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나하나, 조형균, 서동진, 한보라 페어~ 꼭 보세요~ 너무 너무 웃기면서도 슬프고 진짜 최고였어요~
모든 라이카들이 다 잘하지만 지난번 라이카는 너무 카랑카랑하기만 해서 많은 넘버를 듣다보니 귀의 피로도가 쑤욱~
나하나배우님 너무 듣기 편하고 잘하세요~
조형균배우님은 말해 뭐해요~ 입아프죠..
어젠 애드립도 넘 웃겨서 속상한일도 잊고 너무 고마운 시간이었어요. 또 보러 갈겁니다~!!
강아지와 장미와 왕자의 만남..
내용이 너무 슬퍼요ㅠㅠ 노래도 좋고 배우분들이 잘하십니다
주간
: 1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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