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이 빨라서
전혀 지루하지않고 재미있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연극이라 기대했는뎅~정말 쨩!!!!!!!!!!

무대와 연결된 관람석과 배우들과의 거리도 너무 가까워서 좋았고, 숨소리까지 느낄수 있었다~`

기존 연예인이 연극을 하는거에 대한 편견이 있었는뎅, 황인영언니는 그걸 깨줄정도로

연기가 좋았고, 거기에 나오는 배우들 모두 연기 굿굿!!!!!!!!!!!!!!!

시간 가는줄 몰랐당~ 주인공 남자분은 정말이지 그 연기에 가슴이 쿵쾅거릴정도로 감동이였당`

오랜만에 보는 정말 내용, 연기, 재미 모두를 갖춘 연극이였던 같당 ㅋㅋ

테이블 을 이용한 빠른 극전개, 배우들의 이중배역 연기 재밌었어요!

극장도 너무 깔끔하고 공연도 편안히 잘보고갑니다.

정말 배우분들 고생한게 보이던 공연이였습니다.

수술소리도 너무 징그럽고 소름이 돋았습니다.

메세지가 정말 좋습니다. 현대 의학의 발전으로 다들 비슷해지는 얼굴을 갖고

성형하는 문화 외모지상주의. 외모에따라 맡는 직책 영향력. 자신을 잃어가는 것에 대해

비수를 꽂아 1시간 ~ 1시간10분이라는 시간에 굵직한 메세지를 받았습니다.

대사량이 엄청나게 많고 액션도많았던 레떼역

못생긴것을 몰랐을때 하나하나 못생긴걸 알아가는 부분에서 너무 웃겼습니다.

그리고 홈쇼핑? 처럼 수술후에 세트위에 올라가서 춤추고 포즈취하고 수술한 얼굴이

상품화가 되는장면도 너무 재밌으면서 메세지가 담겨잇었고

자아와 맞닿아 연기하는 마지막부분 연기도 잔상이 남네요.

다들 열정이 넘치시는듯 했습니다.

파니, 칼만 역의 상황이 계속 바뀌면서 다역을 하시는데도 멋있게 소화하시고

파니와 칼만이 회장님과 아들로 바뀔때마다 파격적이고 자극적이여서

놀랬습니다. 톡톡튀는 파니와 칼만덕에 공연보는내내 즐겁고 극에 더집중하게 되었네요.

저는 공연을 다 보고 나서 가장 소름돋던 장면이

맨마지막에 쉐플러역 의사가 코부터 시작하자며 자신을 수술시작하며 끝나는 장면.

참혹하면서 굵직한 여운을 주었습니다. 쉐플러란 인물의 뭔가 사회에 찌든느낌, 어두운 느낌들.

쉐플러라는 역할에 계속 무슨 의미였을까 하며 궁금증을 만들게했습니다.

오랜만에 친구와 재밌고 메세지 좋은 공연 잘보고갑니다!^^

연극 못생긴 남자는 독일 작품답게 깔끔하고 정갈하게 진행이되는 극의 흐름과 배우들의 열정적인 연기로 인해 극의 에너지는 정말 극대화 되는것 같았습니다.
작년 연극 대상에서 많은 부분 후보로 올라가기도 하고 신인여자연기상을 배출한 작품이라고 이야기를
많이 들은 터라 많은 기대를 하고 극장에 들어가서 연극을 보았습니다.
역시나 기대를 져버리지는 않는 작품이구나 라는 생각과 보는 내내 재미와 흥미를 끌어 내는 점에서 너무 좋았습니다. 저는 이번에 정윤민 배우님 레떼를 보았습니다. 열과 성의를 다하여 연기하는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황인영 배우님의 파격적인 연기가 세삼 깜짝놀랐구요. 이동근 배우님의 코믹스러우면서 정돈이 잘된 연기도 좋았구요. 한승구 배우님의 연륜이 느껴지는 연기 말이 필요 없더군요. 그리고 조명을 이용한 장면전환이 너무 좋아서 감탄을 하면서 보았습니다. 정말 연극적이면서 연극적이지 않게 보이는 고급스런 연극 한편을 보아서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연극 대박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