ㅂㄴㅈㄴㅈㄱㄴ

연극 가끔보는데 오늘은 처음으로 참여도해보네요..ㅋㅋㅋ 비록 개였지만...ㅋㅋ
선물로주신 관람권으로 또 연극보러가야겠어요!ㅋㅋㅋ

스토리의 큰 흐름에 있어서 여주인공이 복수하기로 택한 방법의 이유나 진행이
다소 자연스럽지 않고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긴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스토리 하나하나를 꼬집으며 따지면서 보기에는 극을 만들어가는
배우들의 연기력과 호흡, 객석과의 적당한 소통 등 많은 요소들이
극을 너무나도 재밌게 만들었습니다. 누군가는 실없는 단순히 웃고 넘어갈 일회성
공연이라고 말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적어도 저는 오랜만에 본 연극임에도 불구하고
배우분들의 연기가 어색하다거나 지루한 순간은 없었습니다.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에 남는 애교, 땀을 뻘뻘흘리던 모습, 여자와 남자사이의 친구인듯 아닌듯한
그런 모습들, 모두 다 즐거웠습니다.
솔직하게 말해서 이 연극을 다시 볼 의향은 없지만, 이 배우들이 하는 연극은 또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배우들을 비롯한 보이지 않는 분들까지 모두 좋은, 재미있는 극을 만들어준 모든 분들에게 고맙다는 말씀도 드리고 싶습니다.

4월 12일에 지인에게 초대권을 받아서 관람하고 왔습니다. 생애 첫 연극 관람이었는데 너무 재밌었어요^^ 배우 네 분 모두 연기도 너무 잘하시고 특히 그 태양 역의 김지안 님이었나? 그 분 표정 연기가 너무 웃겼어요 ㅋㅋㅋㅋ 랑데뷰랑 카레여왕이 너무 기억에 남네요 ㅋㅋㅋㅋ 광대뼈 아플 정도로 웃으면서 봤습니다 ㅋㅋㅋ 이 연극을 계기로 연극 문화에 빠지게 될 것 같은 그런 공연이었습니다. 내심 좋아하고 있는 친구랑 같이 본 연극이라 저에게는 더욱 뜻깊기도 했네요^^ 주변 친구들에게 추천 많이 할게요~ 공연 잘봤습니다^^

초대를 받아서 갔습니다. 그런데 여지껏 볼 수 없었던 희열을 느꼈습니다. 우선 배우들의 연기에 몰입이 되어 내 자신이 함께 무대에 있는 것 같았습니다. 어색하지 않고 친근하게 느껴질 뿐이면서도 막힘없는 대사와 표정연기, 4명의 배우 모두 연기력과 외모가 뛰어났고, 웃기만 하다 왔습니다. 정말 대단한 연극입니다. 이유없이 이 연극 한번 보고 느김을 그때 말하세요. 차여진 역의 자연스런 연기 좋았습니다.
웃기는 것은 글로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꼭 보세요. 저는 자녀들하고 또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