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따뜻한 공연 감사합니다.
2015년을 잔잔하게 보내고 싶었는데..딱 어울리는 공연이었어요. 함께한 친구와 맘껏 웃을 수 있었고 친구의 소중함도 새삼 의미있게 다가왔습니다.
공연전에 만나지 말아야 할 사람을 봐서 살짝 얼어있었어요. 공연 중에 건네주신 핫팩으로 따뜻하게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소중한(?) 핫팩을 떨어뜨렸습니다ㅠㅠ 아쉬워요~~^^
가끔 서울가면 만날 수 있는 대학로 공연을 내고장에서 관람하니 더 소중했습니다~감사해요~
한해랑 아트홀에서 두번째로 보는 공연이었답니다. 전반부에서는 실컷 웃다가, 후반부에서는 눈물을 흘리게 되는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딸과 함께 보았는데 딸도 무척 좋아했던 것 같아요. 모든 배우분들 수고가 많으셨지만, 성진 역할을 하셨던 배우분.... 너무 수고 많으셨던 것 같아요. 연극 끝나고 세어보지 9가지 역할 정도를 수시로 바꾸어 가며 등장하셔서 더욱 꿀잼이었어요. 그래서 막상 진지한 장면에서도 그 배우님을 보니 웃음이 절로 나더라구요....
새해 첫날, 힐링 되는 연극 한 편으로 멋진 한 해 시작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 한해랑 아트홀에서 하는 공연들, 빠뜨리지 않고 볼 것 같은 예감입니다~^^
26일 토요일 저녁7시 하는 뮤지컬봤는데요.
관객이 많던 적던 한사람한사람 정말 열심히 하는 모습이 좋습니다.
더욱더 열심히 하는모습보여주세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서 뭘할까 하다가 찾게 되었어요~ 연기자분들이 연기면 연기, 노래면 노래, 춤이면 춤 어느하나 빠지는 것이 없더라구요~ 특히 옷갈아입느라 많이 바쁘셨을 제갈성진역을 하신 배우님 덕에 많이 웃었어요~ 이모역을 하신 배우님도 덕분에 많이 웃었어요~ 노래 짱 잘하세요^^
아무튼 덕분에 크리스마스이브가 더욱 따뜻했답니다~!
공연장이 작아서 배우들 얼굴이 아주 가까이 잘 보였어요^^
같이 호흡 하는 기분이 들어 더욱 더 신나게 봤어요.
성진역으로 나오신 분... 1인 다역으로 노래도 잘하시고 춤도 잘 추시는데... 너무 웃겨서 나올때마다 빵빵 터졌네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연극이라 그런지 더 가슴 따뜻하게 보고 왔습니다^^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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