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특하네요 |
ec*** |
2017.06.26 |
59 |
무대의 구성과 극의 진행이 독특하였습니다.
호불호는 있을것 같지만 배우들이 열연이 가득했던 무대였습니다.
| 역시... |
jc*** |
2017.06.18 |
47 |
미친키스라는 희곡을 원래 너무 좋아하고 이상이 배우도 참 좋았다. 대사하나하나가 왠지 나의 경험같고 내 말 같고 참 나를 후벼파는 희곡...연극..
남자충동 이 후 장정시리즈인 미친키스를 예매할 때 여러 가지 생각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연출에 대한 충격도 있었고 연기에 대한 설레임도 있었고, 여러가지 생각을 가지고 미친키스를 관극한 후 더더욱 연출에 대한 중요성을 느끼게 된 것 같아요. 일단 연기 플롯 연출 세 가지가 잘 어울어 지는 것, 그 것이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은 어떤 연극을 봐도 고개를 주억거리게 되는 부분이지만, 조광화 연출의 연극을 보고나면 연극에 연출자의 힘이 얼마나 중요한가, 그것이 얼마나 잘 녹아났는가를 꼭 생각해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강추
아코디언의 경쾌한 바람소리는 극에 스며있는 허무함을 청각적으로 형상화한다. 고독한 사람들은 서로에게 미친듯이 키스하지만 결코 닿을 수는 없다. 그 결핍과 불안의 끝에는 그 스스로를 위해 그 자신에게 키스하는 장정이 있다. 미친키스라는 제목에 더없이 어울리는 연극.
주간
: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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