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동성 있는 무대 연출, 배우들의 혼신의 연기와 땀방울!
객석까지 뿜어져 나오는 열기!
너무나 뜨거운 시간이었다!
독특하다는 걸 예상하고 대략 알아보고 갔는데도 예상보다 더 독특한 연출과 내용의 공연이었네요.
호불호 갈릴 수도 있긴한데 배우들 연기도 좋았고 연출도 특이해서 괜찮았습니다.
역동적인 무대와 현대 무용적인 안무와 배우들의 열연 시 놉시스 현장의 드럼 연주 그리고 새로운 무대 효과 등이 특별했고 무대 위의 배우들의 땀방울과 숨결을 느낄 만큼 가까운 현 장감과 역동적인 움직임. 그리고 누가 방화를 했는지에 대 한 궁금증으로 몰입감있게 지켜보게 되었고. 혼신을 불태 우시는 배우들의 연기에 정말 자아와 싸우고 트라우마를 극복해가는 모습을 현실적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너무 멋진 연극이었고 다음 공연에서 다시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서울연극제 참가시 대극장용 연극을 소극장화한 점은 성공적.
그러나 무겁고 진중한 작가의 메세지가
드럼의 타악과
핸드볼과 철봉을 이용한 움직임과 화학적으로 성공적으로 어우러졌다고 보이지는 않음.
초연의 대극장 공연을 소극장용으로 전환한 점은 성공.
그러나 여전히 진중하고 무거운 작가의 주제의식은
드럼의 타악과
핸드볼과 철봉을 이용한 움직임과 화학적으로 충분히 스며들며 어울리지는 못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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