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관에서 학생들을 단체로 데리고 왔나보다. 아이들의 웃음소리는 어른의 것보다 분명히 더 맑은 무언가가 있다. 배우들이 뭐만 하면 꺄르르 웃어줘서 배우들이 신난 게 느껴졌다.
하지만, 개그 요소를 너무 많이 넣으려다 합이 맞지 않는 순간들이 몇몇 보여서 아쉬웠다. 그래도 정말 많은 고민이 있었으리라 충분히 짐작할 수 있을 만큼, 쉴새없이 치더라 개그를.
최근 사회 이슈를 따라가는 개그요소들이 특히 돋보였다. 매년 보면서 또 어떻게 변형해가는지 궁금하다. 매년 정기적으로 볼 연극이 생겼다는 건 꽤 흥분되는 일이다. 스카팽이 내 인생의 첫 정기 관람작이 될 것 같다.
완벽해요.
명작이고 웃기고 배우들 연기 다들 좋고 악기들 한번도 삐끗하지 않고.
유럽 고전 코메디 같은데 그것도 웃기고 한국 요즘 이슈와도 버무려서 그것도 웃기고
원래 몸개그 안 좋아하는데 이것도 웃기고
고급스럽게 웃겨요!!
이렇게 고급지게 웃기고 감동을!!
임도완 연출님의 코메디아 델라르테 최고!!!!!!!
아 너무 재밌었습니다. 멋진 공연 너무 감사드립니다.
배우들이 맘껏 뛰놀게 만든 연출과
맘껏 뛰도는 배우분들의 합작이 아름다웠습니다!!!
정말 멋졌습니다!!!!!!!!
감사합니다!!!!!!!!!!!!
또뽈래요!!!!!!!!!!!!!
다섯번째 여섯번째 일곱번째 매회 보거싶은 연극을 만났습니다 연극중에 연극이 아닐까 싶습니다 배우연출 모두 최고!!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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