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분에 웃고
덕분에 울고
덕분에 감동하고
덕분에 분노하고
여러 감정을 일깨워준 감사한 연극이였습니다.
두 배우님들의 극 사실적인 연기 덕분에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 함께 서럽고 한 많고 억울하고 답답했던 상황을 같이 경험 한 듯 했습니다.
그래서 좋았고,
그래서 더 마음이 아팠고,
그래서 여운이 많이 남았습니다.
좋은 극본, 연출, 연기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최고의 하루였습니다.
정말 오랫만에 연극보러 갔어요 관람평이 좋은데다가 제가 너무 좋아하는 오의식배우님 양경원 배우님...연극보면서 눈물이 멈추지 않는건 처음이었어요 그저 웃기거나 그저 슬픈 이야기가 아닙니다
아직도 우리는 여전히 같은 시대속에 같은 아픔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임을 뼈저리게 느끼게됩니다
저는 참 많이 울었습니다 또 보러 가고싶어요 ^^
평소 최영준 선배님을 존경하는 배우하는 사람입니다.
같이 작품을 해보지는 않았지만 연기를 너무 잘하셔서
롤모델인 선배님인 선배님이고 같이 작품을 해보고싶은 선배님이십니다.
그때도 오늘 이라는 시대극을 사실 2인극으로 풀어내는데 한계가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전혀 방해없이 너무 재미있게 봤습니다.
차용학 선배님과 최영준 선배님 두분이서 극을 끌어가시는게 너무 몰입도있게 재미있게 봤고
연도별로 총 4씬으로 구성되어있는 극인데 마지막 씬에서 즉흥연기인지 실제 대사인지는 모르겠지만
마지막씬 두분 합이 너무 웃기고 재미있었습니다.
관극과 공부 두마리 토끼 같이 잡아갑니다 ㅎㅎ !
1920년, 40년,80년은 반의반의 반만 공감하는 나와
그럼에도 교과서로 배운 그 시대의 작은 지식을 무대위 두 배우의 연기에 과 몰입하며 “민들레가 되고싶다” 는 대목에선
한 가슴이 먹먹해지면서 눈물이 났다.
무대와 배우님들과 관객 연극의 3요소가 정말 멋진 90분을 선물해 주셨고 선물을 받았다.
한 시대가 끝나고 배우분들이 다음 무대를 준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암전과는 달리 객석이 더 숨고르기를 함께 하는 시간에 특별히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내일 2시 재 관람을 해보려고 티켓 상황을 보니 꿈은 꿈으로~
빈 좌석이 없어서 아쉽지만 그래도 빈 객석이 있는것보다 흐뭇해서 좋습니다.
웃음과 눈물 두가지 다 느낄수 있는 극이었습니다.
중간중간 울컥하는 장면들도 있었고
원래 대사인지 애드리브인지는 잘 모르겠지만ㅎ
소리내어 깔깔 웃었던 부분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생각하고 내용을 한번 더 곱씹을수있는 작품입니다! 좋은연기 해주신 배우님들 감사합니다♡
주간
: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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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5
인터파크 판매공연
인터파크 미판매공연/해외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