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뮤지컬이라고 생각하고 기대감 없이 관람시작.. ^^ 그러나 완전 반전!! 구성도 좋았고, 무대장치도 웬만한 대작 못지않게 훌륭, 내용도 알찼고 넘버도 귕에 쏙쏙 들아와 흥도 느껴졌고, 무엇보다 배우들의 연기와 노래 실력에 또한 놀랐는데..
6살 조카도 집중해서 잘 보았다는데에 더욱 놀랍고, 기뻤답니다..^^
칭찬일색일수밖에 없는 작품임..^^
가족 뮤지컬 캣 조르바（Cat Zorba）
9세 6세 딸아이와 관람했어요.
아동 뮤지컬이라고 하기엔 너무 퀄리티 있는 무대였어요. 아이들뿐만 아니라 저도 한껏 무대를 즐겼고 지금도 그때의 감흥이 남아있네요. 배우들의 열연 감사드립니다. 더욱이 마지막 무대라 배우들의 무대인사와 함께 했는데요. 2개월간 얼마나 많은 노력들을 하셨는지 알겠더라고요. 감동적인 무대였습니다. 다음 2017년에도 찾아보게 될 것 같아요~!! 캣 조르바 화이팅!!!^^
아이들 뮤지컬이라 기대 안하고 봤는데,
나름 퀄러티 괜찮은 공연이였습니다.
다소 길어서 아이가 지루해 했는데, 아이들 공연은 한시간 이내가 적당할꺼 같네요~
암튼, 딸과 함께 보기에 넘 좋은 공연이였네요
무대 활용이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그런데 그 기억이 전부입니다.
공연관람 에티켓으로 인하여 매우 불쾌했다는 기억 외에 내용은 전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아무리 가족 뮤지컬이라지만... 공공장소에서는 아이들이 떠들지 않도록 주의를 줬으면 합니다.
시작부터 끝까지 떠들고, 장난치고... 도무지 집중하기가 어렵더군요.
부모들도 방관, 하우스 매니저도 방관...;;;
공연장 에티켓이 원래 이렇다고 한다면 앞으로는 가족 뮤지컬 관람하지 않을 것 같네요.
공연 관람 전에 아이들에게 공연장 예절 교육이 시급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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