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에 2편의 작품을 1석 2조 뮤지컬 <로맨스,로맨스> 매일같이 쏟아지는 셀 수 없이 많은 로맨틱 코메디, 뮤지컬의 홍수 속에 “Two new musical”의 구성으로 독특한 형식미를 세련되게 풀어내는 뮤지컬<로맨스 로맨스>가 나타났다. 이 작품은 오프오프브로드웨이를 거쳐, 1988년에 브로드웨이에서 공연 되어 큰 호응과 함께 토니상 작품상, 대본, 작곡/작사,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사랑의 허무함을 겪어본 관객이라면 누구든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삶이 지겹고 냉소적인 상류층 주인공 남녀가 벌이는 사랑 찾기(1막)와 기혼남녀..

1막 19세기 비엔나돈 많고 잘생긴 미혼남 알프레드와 화려한 연애편력을 자랑하는 조세핀은 진정한 로맨스가 없는 그들의 삶이 불만족스러웠다.알프레드의 친구 테오와 조세핀의 친구 헬렌에게 보내는일련의 편지로 극이 시작되고,  알프레드와 페피(조세핀이 불리는 예명)는 각자 진실한 사랑을 갈망하게 되는데...2막 현재대학시절부터 절친한 친구인 그와 그녀는 각자의 배우자와 복잡한 일상을 벗어나 바닷가로 여름휴가를 떠난다. 서로의 배우자가 잠든 깊은 밤, 거실에서 그와 그녀는 옛 추억을 회상해보기도하고, 결혼생활, 그리고 그들의 플라토닉 한 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