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딸아이 친구들모임에서 엄마들과 함께 중학생딸아이들과 함께 관람하였어요~
다른사람들의 소중한 시간을 위해 이리저리 열심히 뛰어 사건을 해결하는 주인공이
가장 인상적이였다고 하네요~
세상에서 가장길면서도 짧은것 가장 빠르면서도 느린것 한번 가버린 뒤에는 돌이킬수 없는
소중한 시간...
되돌릴수 없는 이 시간을 내 인생에서 가장 젊은 이 순간순간을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교훈을 주는
연극이였습니다.
배우들의 관객과 호응하며 이야기를 진행하여 더욱더 재미있는 시간이였네요~

짧은 시간 내에 재미난 에피소드를 여러개 보여주다 보니 조금은 시간이라는 주제에 대한 설명이 부족했어요. 연기자 분들도 재미나고, 무대도 멋졌는데.. 조금 아쉽네요~ 잘 봤습니다.

캐릭터가 나오는 아동극 위주로 보여주던 공연에서 처음으로 초등1학년 아들과 함께한 정식(?) 연극 관람이었습니다.
시작전에는 과연 내용을 이해할 수 있을까 공연동안 지루해 하지는 않을까하는 우려가 있었습니다만,
예상외로 진지하게 연극을 감상하는 아들에게 조금은 감탄한 공연이었습니다.
그만큼 시간을 파는 상점 공연이 재미있고 내용이 알차기 때문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공연을 보고 난 감상을 말하라고 하니 마이쮸 얘기를 하는 아직은 덜익은 감상을 얘기하는 아들입니다만,
앞으로 서서히 연극과 다양한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많이 만들려고 합니다.
그동안 아들 취향에 맞추느라 춤추고 노래하는 캐릭터가 나오는 공연을 함께 관람하느라 힘들었던
저에게도 모처럼의 재미있는 연극관람이라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앞으로도 아들과 종종 대학로 데이트 자주 하겠습니다.

고3의 신분이 되기 하루전 뜻깊은 시간을 마련할수 있게 해준 시간을 파는 상점을 보고 시간은 언제나 가까이 있지만 또 멀기도 하고 쉽게 흘러갈수 있는데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다른사람의 인생까지 봐꿀수 있다는 마음의 감동을 받아서 아주 뜻깊었고 마지막 봄방학 쓴것을 후회하지 않을많큼의 최고의 공연이었다 다시봐도 손색없을 연극이었다♡♡

배우분들의 정말 열정적인 연기 덕분에 몰입하면서 연극에 푹 빠져서 감상했습니다.
큰 웃음도 주셨고 눈물도 찔끔 나왔답니다.
책을 다시한 번 읽어보아야겠습니다.
내 자신을 돌아보며 ''나라면 과연 무엇을 의뢰할까'' 하고 생각하게 하는 연극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