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있는 그대로를 보고 느낄 수 있는 편안한 연극이라고 느꼈습니다.

정말 정말 좋은 연극이예요
막공아쉽네요

두번째 보는데 더 좋았던 연극!!! 너무 가슴 따뜻해지는 연극입니다

뮤지컬만 보다가 연극은 정말 오랜만이었는데
너무 좋았어요
나즈막이 시작하는줄도 모르고 봤었는데
감동과 재미가 함께 공존하는...
처음에는 뭘까..?했는데 점점..공감가고..내모습같고..^^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엄청나게 재미있었습니다.
정말 어마어마하게 짜임새가 탄탄하더라구요.
정의신작가의 극이라면 꼭한번 봐야하는 것 같아요. 시간의 분위기는 분명 일본인데, 정서는 한국사람의 정서라는 말이 .. 몹시 공감될 만큼이었어요.

무대가 끝나고 커튼콜의 배우분들의 미소와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아, 공연에 대한 애착과 열정이 이렇게도 나타나는구나'' 싶었습니다.

재관람해도 전혀 아깝지 않을법한 연극이었습니다.
잃어버린 감성이 자극되어질 만큼.. 공연 내내 울고 웃고 다양한 표정으로 시간을 보냈네요. . ㅎ
충분히 오감이 자극되어지는 그런 공연이었습니다.

아. 왠지 이 극단의 극이라면 한번 더 보고싶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그날의 캐스팅이 무척.. 마음에 들어서.. :) 몹시 흡족했답니다.


설레임 가득한 소개팅 남여에게도 적절하고.
오랜 기간 함께해온 연인에게도 다시금 삶에대해 생각해볼 기회가 되어줄것 같네요.
여자들끼리 남자들끼리 삼삼오오 모여서 가도 즐겁게 볼 수 있구요.

누구를 데리고 가도 후회 하지 않을 공연이었습니다.
내용도 너무 탄탄하고 조명 무대 객석 배우분들 작품 정말 엄지척 입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모두모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