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젯 진짜 뉴욕사람 같아

근데 공연장 단차 너무 심각하더라구요 단차 공사 좀 해야할듯..

그리고 더 빛나는 날들 나의 평범한 날들의 색깔을 되돌아보게 됩니다

그렇지만 빛나는 하루하루! 행복한 관극이었어요

10월에 대학로에서 처음 보고 진짜 너무 많이 울었어요ㅠㅠㅠㅠ각 캐릭터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이 너무 잘 이해가 갔고 특히 클레어가 존의 이야기를 해주는 장면이 정말 인상 깊었어요. 처음에 클레어가 버리지 못했던 스웨터가 존의 것이라는 걸 알게되고 진짜 너무 울컥해서 펑펑 울었어요. 클레어가 버리고 싶지 않았던 것들이 다 존과 연관된 것이고 아직 클레어가 존의 사고를 완전히 극복하지 못했다고 생각했는데 클레어가 존의 이야기를 제이슨에게 해줌으로서 그 사고에서 완전히 벗어났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사실 대학로에서 공연을 봤을 때는 제이슨이 이해가 안갔는데 다시 보니까 제이슨은 클레어가 벗어나지 못했다는 것을 알고 있었을 거 같아요. 그게 무슨 일인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클레어가 확신을 가지고 있지않아서 언제 자신을 떠날지 몰라서 불안해하는 마음이 있었던 거 같아요. 중간에 가보지는 못했지만 좋다고ㅠㅠㅠㅠㅠ클레어의 마음을 모르지만 그냥 클레어가 좋다고 하는 거 너무 좋았어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