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5주
update 2017.01.31-
-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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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8점
지치지 않는 헤비메탈의 노장은 모든 관객을 끝까지 일으켜 세우며 ‘록의 본질’을 얘기했다. 몸과 마음이 일치하는 혼연일체, 그것이 록이다.
김평대중음악 전문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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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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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7점
지친 몸, 죽지 않은 입담, 관록의 창법. 이 묘한 3박자의 조화에 웃음과 감동이 절로.
김평대중음악 전문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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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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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6점
더디고 아쉽지만 다시 활동해도 될 만큼 ‘영광의 흔적’들이 온몸에 수놓였다. 그들의 컴백이 반가운 이유.
김평대중음악 전문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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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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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7점
공연은 언제나 ‘신비로움’의 연속이다. ‘어떻게 저런 소리를 내면서 연주할까’ 이 의문은 그의 연주가 멈추지 않는 한, 계속될 것이다.
김평대중음악 전문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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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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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6점
피아노보다 건반 수가 적고, 기타보다 울림이 적은 이 작은 악기의 연주는 매웠다. 듣는 내내 남미 여행을 한 것 같은 기분은 보너스.
김평대중음악 전문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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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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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6점
‘데스티니’와 ‘아~추’를 들을 땐 사랑스러운 걸그룹의 전형을 만나는 듯. 숙성된 라이브의 현장이 다소 아쉬웠을 뿐.
김평대중음악 전문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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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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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6점
늘 대중성을 빗겨간 실험성에서 한국 밴드의 세계화를 보는 건 과욕일까. 한 발 먼저 앞서가는 그들의 선율에 심장이 찌릿찌릿.
김평대중음악 전문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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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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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6점
전천후 기타 연주자가 성악과 만나 각종 장르를 섭렵하는 멀티 무대의 완결판. 숭고한 선율의 결이 성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김평대중음악 전문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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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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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7점
기타보다 더 아름다운 선율의 가야금이 팝으로, 재즈로 횡단한다. 청순 외모 뒤로 숨은 ‘야한 입담’에선 토크쇼가 부럽지 않네.
김평대중음악 전문필자
1월 4주
update 2017.01.23-
-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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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8점
카리스마 넘치는 팬텀 대신 인간적인 팬텀. 신파적인 드라마는 취향이겠지만, 지나친 유머는 작품의 결과 어울리지 않는다.
박병성더뮤지컬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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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8점
거침없고 화려하다. "다 보여주겠어!"라고 작정한 듯 눈과 귀가 쉴틈 없다.
이언주문화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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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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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9점
제목은 카사노바, 내용은 교회오빠. 올바르고 섹시하다.
김일송공연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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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8점
아찔한 낭만이 당돌하게 펼쳐진다. 매끈하고 힘 있는 뮤지컬 탄생!
이언주문화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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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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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8점
안중근 의사가 살아온 삶은 그 자체로 감동, 진지함을 덜기 위한 유머나, 가상의 캐릭터 설희가 사족처럼 느껴진다.
박병성더뮤지컬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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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9점
장엄한 민족주의 서사의 정점이 뮤지컬 고유의 에스컬레이트된 정서와 어우러져 감격의 혈사(血史)를 쓰다. 양준모의 비장한 가창력도 탁월했지만, 대형 무대에 처음 서는 허민진의 능숙한 노래와 연기는 그야말로 심금을 울렸다.
유석재조선일보 기자
1월 3주
update 2017.01.16-
-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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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4점
너무 많은 이야기를 넣으려는 다문화 강박관념. 마지막 이야기는 어처구니없게도 동북공정 논리의 무비판적 수용.
유석재조선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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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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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8점
동심의 눈높이에 맞춘 경탄스런 상상력의 놀이 한마당.
유석재조선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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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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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7점
아이들한테 너무 잔소리하지 말라"고 부모에게 메시지를 전하는 참신한 컵인형극.
유석재조선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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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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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8점
따지고 보면 별 새로울 것도 없는 기법이지만, 인형도 무대도 이야기도 대단히 아름답다.
유석재조선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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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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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6점
기술적으로는 상당한 수준이지만, 너무 어두운데다 서사도 번번이 엇박자.
유석재조선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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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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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6점
무대는 참 예쁘게 만들었는데, 서사와 연기는 훨씬 더 노력할 점이 많다.
유석재조선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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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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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8점
하렐과 인발, 백발의 두 거장이 드보르자크를 장엄한 천상의 곡으로 승화시키다.
유석재조선일보 기자
1월 2주
update 2017.01.12-
-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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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9점
참신한 소재로 달콤한 이야기를 세련되게 전개한다. 한국 창작뮤지컬의 진일보한 버전.
박병성더뮤지컬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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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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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5점
내러티브의 실종. 왜 그들은 그토록 이웃을 잡아두려고 하는걸까?
박병성더뮤지컬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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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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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8점
계급의 전복적 상상력이 해탈로 승화하다. 연희단거리패 여배우 세 명이 온몸을 던져 보여주는 경이로운 연기.
유석재조선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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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 20자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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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5점
"Why Not?"이라 답할 수 있겠지만, 그럼에도 'Why?'를 되묻게 만드는 공연. 소소하고 사사롭다.
김일송공연 칼럼니스트
1월 1주
update 2017.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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