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 크로키와 참깨라면 두 작품 모두 아주 인상깊게 느껴졌다. 달빛크로키는 감정선이 특히 잘 드러난 작품인 것 같다. 중간중간 웃음을 주는 장면들도 있어 즐겁게 관람 할 수 있었다. 특히 참깨라면의 세경 역을 맡으신 배우 분의 연기가 시선을 사로잡았고 공연이 끝나고도 여운이 많이 남았던 것 같다. 나레이션을 통해 주인공들의 심리를 표현한 것 또한 신선하게 느껴졌다.
달빛크로키는 관객들을 온전히 무대로 집중시켰고 보는 내내 행복한 기분을 들게하는 것은 물론, 그동안의 내 모습들을 돌아볼 수 있게 해주었다.
1시간 반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정도로 재미있게 본 달빛크로키! 나에게는 의미있고 기억에 남는 연극이 될 것 같다.
연극을 진심 오랜만에 관람했다.
세일즈맨의 죽음이란 연극으로 토라우마처럼 즐겁지 못한 기억으로 연극을 멀리했었던것 같은데. ^^
모처럼 즐거운 문화경험에 행복했었다.
달빛크로키를 응원하며
배우들이 가지고 있는 색깔과 극본이 어울어짐이 좋았다.
배우마다 다른 해석이 있었겠지만.
개인적으로 이번 토요일 세시공연은 즐겁고. 열심. 열정. 비애. 좌절에 맞서는 인간임을 공감했었다.
일반론으로 넘어가서 한마디 한다면
연극이란 장르가 배우들 연기도 좋고
극도 훌륭한데
여전히 열악한 환경에 놀랄 뿐이다.
선진문화를 위해서. 개개인들이 즐길수 있는 문화시공간이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초연도 재밌었는데, 정확히는 모르지만 더 다듬어지고
어딘지 모르게 더 여운이 남는것 같아요.
형제의밤에서 봤던 조선형배우님도 함께 하셔서 더 재밌었습니다!
왜 이렇게 아련아련한거죠 달빛크로키 ㅠㅜㅠㅜㅠㅜ
가을보다 더 센치하게 만들어주는 작품입니다 ㅠㅜㅠㅜㅠ
정말 우리가 겪는 감정 그대로 거울처럼 보여주는 연극입니다
진짜 또 한번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재공연해서 너무좋습니다
새로운배우들의 공연은 신선했습니다
초연이 좋아 재연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역시나 좋았습니다.내레이션이라는 독특한 설정과 이야기를 생활연기로 풀어낸 배우분들 연기가 좋았습니다.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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