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빨래 공연을 통해 받은 감동이 삶의 큰 힘이 되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잊어버렸답니다...
오늘 다시 찾은 빨래터에서
고단한 삶 속에서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저도 다시 지치지 않고 ~정있는 나로 살아가려고 합니다~
솔롱고처럼 하늘도 바라보면서...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열연하시는 빨래 공연팀 모두에게 고맙습니다~

별점이 아깝지 않은.... 돈이 아깝지 않은...
감동이 마음속 찡~~ 눈물,콧물 찡~~ 하게 만든 빨래... 최고 였어요^^
무대가 가까워 배우들의 뜨거운 열정과 멋진 연기를 바로 눈앞에서 보는게 너무 좋더라구요
뮤지컬속 노래... 아직도 흥얼거려 집니다..
사진을 찍을수 없다는게 쫌 아쉬웠지만.. 그래도 최고!!!

어제 오랜만에 엄마와 함께 데이트를 했는데요~
뮤지컬도 보고 맛있는것도 먹고^^
정말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내년이면 저도 엄마품을 떠나 시집이라는걸 가고 한남자의
아내로 가정을 꾸릴텐데요..
빨래를 보면서 참 공감도 많이 되고, 정말 우리 이웃집에서
볼수 있는 흔한 광경에 눈물도 흘리고 웃기도 하고..
정말 감동 그자체였습니다..

우리가 살아 있기에 빨래도 할수 있는거고,
빨래로 얼룩과 먼지도 털어버리는 거라고...

극 중간에 싸인받는게 있었는데 저도 모르게 뛰어나가
싸인도 받고 사진도 찍었더랬죠. 풉 솔롱고 맡으신분 완젼
매력쟁이^^ 글구 다들 어찌나 노래도 잘 부르시는지..
퀄리티는 높고, 소극장이라 관객과 호흡할 수 있어
너무나도 유익한 시간이였습니다.

종종 엄마랑 나와서 봐야겠어요^^

※별점이 5개까지 밖에 줄수 없는게 안타깝네요. 한 100개는 못주나요?※

공연을 보는내내 생각했습니다. 나의 어머니, 아버지께서 이렇게 삶을 살아오셨구나...
하고 생각하며 짠하고 가슴한켠이 아릿한게 느껴졌습니다. (물론, 큰웃음은 100%보장)
뮤지컬 "빨래"는 잔잔한 일상을 특별히 그려내어 사람들로 하여금 공감대를 형성시키고
그 중에 웃음과 과거 80년대의 삶이 아닌 현대의 삶까지 같이 그려내어 감동과 웃음과
사랑의 아름다움까지 한꺼번에 만족 시켜주었던 작품인것 같습니다.
배우분들도 하나하나 캐릭터들에 충실함에 대해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객석 제일 앞쪽의 외각에서 관람을 했는데요. 퇴장하는 마지막순간까지도 관객 전체가 아닌
그 앞쪽에 앉아 있던 관객들까지 작은시선을 고려하여 연기를 하시는데 저는 정말 너무 감동 받았
습니다. "빨래"는 젊은 사람들뿐만 아닌 오히려 부모님들과 봐야 할것 같습니다.
정말 같이간 일행들과도 공연후 얘기 꽃을 피우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
제 글주변이 부족하여 여기까지만 후기를 쓰겠습니다.^^; 직접 보시라고 밖에
더이상 할말이 없는것 같습니다. 공연을 보면서 중간에 쉬는시간조차 아깝다고
느끽적은 처음이었습니다.

- "빨래" 앞으로 우리나라 최장수 창작 뮤지컬로 영원하길 빌겠습니다. -
**주인할매 연기하신 "이봉련" 배우님 존경합니다. 저보다 어린시것 같던데..존경합니다.
정말 최고의 연기를 보여주신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으로 지켜보겠습니다.**

서울상경하여 고된 생활을 너무 잘 표현한거 같다.
하지만 역경이 있으면 희망도 있는 법.
빨래를 하면서 안좋았던 일을 훌훌 털고
내일을 향해 희망을 꿈꾸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