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까지 열다섯시간, 자메이카까지 두시간, 대기시간 열네시간... 모두 서른한시간...
누구나 갈 수 있지만 아무나 가지 못하는 자메이카!
하지만 난 나만의 자메이라를 찾은 것 같다!
... 오오! 이렇게 마지막까지 칼로리를 태우시겠다!?
연극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같은 공연을 10번이 넘어가도록 본거는 자메이카 헬스클럽이 처음이었어요!
주변에서 관계자도 아닌데 그만보라고 할만큼 너무 푹 빠져서 봤던 연극이었습니다.
4차팀 배우분들 공연부터 5차팀 배우분들까지 나오는 동안 매번 다른 배우님들은 어떨까?
오늘은 어떤 컨셉이 나올까? 항상 궁금했고 매번 실망시킨적 없는 연극이었어요
매번 갈때마다 늘어가는 배우님들의 애드립은 진짜 최고입니다! 그래서 더 재밌었던거 같아요
물론 배우님들의 기코맥힌 연기는 말할거두 없었죠! 그래서 자메이카배우님들에 입덕했네요 ㅎㅎ
이런 기가막힌 연극을 왜 이렇게 늦게 알았을까 싶더라구요 그랬으면 더 많이 볼수 있었을텐데...
주변에 연극 뭐 재밌냐고 하면 자메이카헬스클럽은 무조건 추천하고 있는데....
어제 공연을 마지막으로 재정비한다고 해서 너무 아쉬워요 ㅠㅠ
그래도 재정비되고 다시 돌아오는 자메이카헬스클럽! 너무나 기대되구요
돌아오면 다시 보러 갈거에요!!
늘 재밌고 활기찬 연극만들어주셔서 고마웠습니다~
몇 달간 가장 많이 찾아간 연극이에요!
처음엔 제목만 보고 어떤 내용인지 참 궁금했었는데 운동이라는 소재와 강봉,성미,관재,미화 네 인물간의 스토리가 정말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있어서 몰입도 되고 노래와 함께 배우분들이 보여주시던 스피닝이나 타바타 덕분에 지루할 틈도 없었어요>특히 미화역 배우님들 덕에 웃기도 많이 웃었어요ㅠ다들 너무 귀엽고 연기도 잘하세요ㅠㅜ 또, 초반에는 같이 웃으며 즐길수 있었고, 후반부로 갈수록 밝은 줄만알았던 했던 캐릭터들의 슬픔이나 아픔도 보여주셔서 감동도 함께 느낄수있었어요. 한달뒤에 리뉴얼된 6차팀으로 돌아오신다니까 5차팀 못 보신 분들은 그때 꼭 보셨으면 좋겠어요~!~!~!~!
와! 정말 무대 위에 지성미 역의 배우님이 나오시는데.... 일부러 두툼하게 속을 채운 옷을 입고 뚱뚱해진 모습으로 나오는데도 미모와 귀여움이 가려지질 않습니다!
이윤경 배우님인가요? - .-);
진짜 마치 어디 대부도 게스트하우스에서 본것 같은 여신 같은 신비롭고 청초하고 환상적이고 귀엽고 요염하고 매력적인 분위기라니!
거기다 외모만이 아니라 연기도 얼마나 잘 하시는지...
지성미라는 역이 사실 다른 배역에 비해 캐릭터를 살리거나 내면을 보여주는게 쉽지 않을 텐데도, 도도하고 까칠하고 당차면서도 외롭고 소심하고 상처받은... 그러면서도 인간적인 따스함을 간직한... 정말 빠져드는 인물을 무대위에서 보여주었습니다.
거울을 보고 울고 웃는 그 모습에 객석의 관객들도 함께 울고 웃었습니다.
정말 좋은 작품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신 이윤경 배우님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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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다음 작품으로 빨리 뵈면 좋겠네요! :P
한달여간의 재정비후에 다시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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