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테르 미감과 색감 너무 좋았습니다
현대 관점으로는 내용이 이상할 수 있지만 고전문학을 잘 살린 극이였어요
특히 마지막 연출이 베르테르를 더 기억에 남도록 만든것 같습니다.
이번에 전미도,엄기준 배우님 페어 봤는데 역시 명불허전이더라구요.
엄기준 배우님의 깊은 연기 내공이 느껴졌고 옥구슬같은 사랑스러운 롯데를 전미도 배우님이 완벽하게 표현했습니다. 두분 페어 진짜 강추드립니다
배우님들의 연기력은 너무 좋았습니다. 다만 베르테르가 당시 목 컨디션이 안 좋았는지 혼자 노래 부를때마다 불안한 느낌이 시작부터 끝까지 들어서 집중이 깨진것은 아쉽네요 같이 화음부를때는 또 괜찮아서 음이 높고 가성이 필요한 부분이 많아서 그런가 봅니다. 그래도 연기력은 너무 좋아서 우는 사람들도 많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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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베르, 미도롯데. 25주년 기념 공연에 와줘서 넘 고마워요. 12년 만에 만나는 엄미도 페어… 관객인 저는 그냥 늙기만 했는데 ㅋㅋㅋ 두 배우의 연기는 더욱 깊어져서 돌아왔어요. 베르테르 개연성, 급발진은 여전히 으읭? 이고 연기에 비해 넘버는 조금 아쉬웠지만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해 준 두 배우에게 별점 5개 드립니다. 안녕, 엄베르, 롯데미도. 사랑했다.
25주년 기념 공연~
20여년전 첫 베르테르에 입문해서
김소현/조정은 의 롯데, 엄기준/김다현/조승우 베르테르, 김법래/이석준의 알베르트까지...
너무너무 애정하는 뮤지컬입니다.
저한테는 엄베르와 김법래의 중처음 알베르트가 아직까지 기억에 생생 ^^!
이전에는 베르테르의 서사에 흠뻑 빠졌다면,
20여년이 지난 지금은 베르테르의 집착이 너무 이상하고~,
사랑에 진정성이 느껴지는 알베르트에서 더 정이 가는..
세대별 보는 관점이 달라지네요~^^!
혼자 추억에 젖어 센틱해지는 공연이였습니다.
엄기준 전미도 박재윤!!!
역시는 역시다 이야기는 참으로 서정적인 비극이지만 노래와 스토리가 보여지는 비주얼보다 큰 공연인것 같고 주인공들의 연기 감정을 잘 봐야 좋을거 같아요 ㅎㅎ 망원경쓰고 잘보긴했지만 없었다면 아쉬웠을것 같고 전미도는 이쁘고 엄기준 박재윤 연기는 역시다 ㅎㅎ 마지막 해바라기 퍼포가 진짜 멋졌어요! 신기하고 ㅎㅎ 굳굳
주간
: 1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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