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고 색다든느낌 화려한세트

방송을 통해 알게 된 어느 뮤지컬 배우에 빠져, 뮤지컬 세계에 입문했어요. 겨울내내 한참 뮤지컬 넘버를 찾아서 듣기 시작했고, 이제는 정말 관극하고 싶어서 찾아보니 위키드>를 하더라구요. 많은 사람들이 첫 뮤지컬로 추천하는 위키드>를 보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정말 성공적이었어요. 티켓팅도 큰 생각없이 우연히 들어갔다가 1층 후반부에 자리가 하나 있어서 후딱 예약해버렸어요. ㅋㅋㅋㅋ 운이 좋았죠! 손승연 엘파바, 정선아 글린다, 서경수 피에로로 봤어요. 정말 제가 티켓팅했지만 완벽ㅋㅠ 내용도 너무 어렵지 않고, 넘버도 좋고, 캐스팅도 좋아서 1막, 2막 마지막엔 눈물 좔좔 ㅠㅠ 한참 일이 힘들어서 그냥 한번 봐보자! 하고 VIP석 예약한거 하나도 돈 안아까웠어요. 첫 도전인데 용감하게 지르길 잘했다! 싶었고, 위키드>를 계기로 뮤지컬 열심히 찾아보고 있어요. 뮤덕 인생을 열어준 따듯한 공연 위키드> 다음에도 좋은 캐스팅으로 다시 돌아와줘요오오~~~

좋았습니다

옥주현 정선아 두 배우가 엘파바 글린다로 다시 돌아오다니... 꿈만 같았어요 정말ㅠㅠ

그전의 뮤지컬을 너무 재미없게 봐서 장르에 대해 회의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위키드로 다시 뮤지컬 죄다 보고 있어요...어쩜노랠 그렇게 시원하게 부르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