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뮤지컬의 퀄리티도 좋고, 무대 구성도 너무 좋았다.
주연, 조연, 엑스트라 할 것 없이 모두가 진심을 다해 연기하는 모습에 연극에 집중하기 편안한 공연이었다.
노래도 다들 너무 잘하셨지만, 개인적으로는 특히 마리 앙투아네트 역을 맡은 김소향 님과, 루이 16세 역을 맡은 이한밀 님의 노래가 정말 좋았다.
실력은 두말할 것 없고, 두 분의 목소리가 특히 호소력이 정말 강해 마음을 울리는 게 여러번 있었다.
그리고 솔직한 후기로는 다소 아쉬운 점도 있었는데, 폰 페르젠 역을 맡았던 뉴이스트 백호 님의 노래가 다소 아쉬웠다.
노래를 잘하시는 건 잘하시는데, 백작의 역할에는 다소 어울림이 부족한 느낌이 드는 목소리와 창법이었다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비주얼 만큼은 백작에 100000000% 어울리긴 했다...
2막 중반에 무대장치 고장으로 인해 공연이 중단됐어요. 마리가 “나는 프랑스의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다” 하고 중단됐어요. 20분 후에 다시 재개한다고 했는데 결국 기다려도 해결이 되지 않아 110% 환불해 준다면서 끝났습니다. 이지혜, 옥주현, 이해준 조합으로 꼭 보고 싶었는데 이제 남은 티켓팅도 없어서 너무 아쉬워요ㅠㅠ 10주년이기도 하고 곧 막공인데…
졔옥으로 자첫하고... 마리앙 중독이 되어버렸습니다... 이번에 벌써 3번째봐요 대극장 뮤지컬 중
진짜 탑3안에 드는거같아요 러닝타임 매우 길지만 하나도 지루하지 않고요 넘버..내용..다 완벽..
극장도 너무 좋아서 음향이 좋은게 한몫하는거갗아요 마리앙 강추합니다..!!
하필 오늘 무대장치가 고장남..
왜 하필 그 장면에서 였는지!!!
10주년인데 이게 뭔가요.
옥그리두 사랑해요
졔마리도 너무 예뻐요
주간
: 1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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